Page 18 - :: Mylife Weekly 903 ::

MY Issue / 이슈

한국영화의 매력, 시드니를 물들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영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조이며 시작을 알리고, 폐막작 <보호자>는 장동건, 김남길 등
돌아왔다. 2025 한국영화제(KOFFIA: Korean Film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액션과 감성의 조화를 보여준다.
Festival in Australia)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시드니
이벤트 시네마 조지 스트리트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웃음과
수상작부터 독립예술영화까지, 한국영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는 드라마, 날카로운 사회적 통찰이
느낄 수 있는 13편의 엄선된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담긴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가 라인업에 포함됐다.
시드니 시민들은 극장에서 한국의 다양한 얼굴을 만나는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봉준호 감독의 특별한 여름을 맞이할 예정이다.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휩쓴 이후, 한국 콘텐츠는
스토리텔링, 연기력, 연출력 모든 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영화제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이번 영화제는 그 흐름을 이어, 한국영화의 또 다른 면모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때문이다. 매년 수천 명의 관객들이 이 축제를 통해 한국과
가까워지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은 이
특히 이번 KOFFIA는 ‘다채로운 한국, 다채로운 이야기’라는 영화제가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슬로건 아래,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회의 변화와 감정의 결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개막작 <파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관객의 심장을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KOFFIA.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에서 한국영화의 열기를 만끽해보자.

2025 한국영화제

(KOFFIA: Korean Film Festival in Australia)

일정: 2025년 8월 22일(금) ~ 8월 28일(목)
장소: Event Cinemas George Street, Sydney

상영작 수: 총 13편
(개막작 <파묘>,

폐막작 <보호자> 포함)

입장료: 일반 $18,

학생/콘세션 $15 정보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