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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나에겐  감히  엄두를  못  낼  일중에  하나요,  설사  가고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눈이  반짝거리는  분께는...  찌끔
               씨드니 쌈돌이의                                  싶다해도 경제사정을 고려하여 며칠이면 몰라도 그들처럼                  자중하라고 권하고 싶다.
                                                         4주라는 긴기간을 흥청거리며 지낸다는 것이 한심하기까지
               시드니 이야기 제 851회                            느껴졌다.                                          왜냐믄~~ 분명 그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거니까...



               글 한용훈                                     나는 뭔가 석연치 않은 앙금을 갖고 차에 시동을 걸었다.                우선 내가 호주에 와서 느낀 눈요기(?)감에 대한 이야기다.
               ssamdorihan@gmail.com
                                                         ...Am...  얘네들은  그렇다치고  나는  이번  휴가를  어떻게        사실 이글을 쓰기 전에 무척 망설이고 고민했었다. 그 동안
                                                         보낸다?                                           ‘주간호주’  가  교민들에게  좋은  책으로  많은  칭찬을  듣고
                                                                                                        있었는데, 이 글로 인해 독자들에게 혼날까봐...
                        휴가 떠나는 공돌이                       우선 밀린(?) 골프를 몇 번 치고, 가족들과 가까운 해변을
                             - 제 3화 -                    찾아서 휴가기분을 내보고...                               근데~  지가  자칭반  타칭반  ‘군대  박사’  학위(?)를  갖고
                                                                                                        있잖겠습니까?

                         젤~루 야한 이야기                      지난번에  따놓은  택시면허를  가지고  뛰뛰빵빵하며  돈을              ...무려 2년 하고도 6개월 동안 ‘군대 이야기’를 써댔으니...
                                                         벌어야겠다.
                             - 제 1화 -                                                                   그  기간이  실제의  군대생활  기간하고  맞먹는  시간이고,
                                                         잘만하면 하루에 기백불 벌고 이렇게 4주간동안 벌어대면...              또  방위병보다는  몇  배가  넘는  시간동안  글을  썼으니....
                                                         수입이 짭잘할 것 같다.                                  이렇게 오래 써댔던 사실을 모르셨던 독자들도 이제는 지가
                                                                                                        ‘군대박사’ 라는 호칭을 쓰는 것에 대해 인정하시죠?
                                                         그래서 결국 나는 초보 이민자들이 다 그렇듯 휴가를 몽땅
                                                         반납하고, 남들이 다 놀러가고 텅빈 시드니를 누비며 손님을               근데~ 지가~~
                                                         찾아  헤메는  하리케인..??(조용필  컨셉?  썰렁~  영업용
                                                         택시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이 되고 말았다. 쩝.                 또  군대  이야기가  동기가  되어  오늘의  야한  글을  쓰려고
                                                                                                        작심했다 이말입니다요~~

                                                         젤~루 야한 이야기                                     지가  논산에서  훈련병  시절  평소에  존경하던  영락교회
                                                                                                        목사님이셨던  한  경진  목사님께서  수천명의  훈련병들
                                                                                                        앞에서 설교를 하셨었습니다.
                                                         오늘은  여태까지의  시드니  이야기  중에서  제일  야한(?)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자.                                  워낙  영성  있는  설교여서  나를  비롯한  모든  훈련병들이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었는데... 한 목사님께서
                                                                                                                                      [ 다음 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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