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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가 전하는 한주간 호주뉴스한주간 호주뉴스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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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호러 로맨스 2,600만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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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사랑은 끈적하고 괴기스럽다" — 신작 <투게더>, 공포와 로맨스의 경계 허문다
캠핑객들이 흙으로 덮어둔 상태였으며 연기나 열기 등 흙이나 모래가 아닌 ‘물’로 직접 끄는 것이라며, 많은
육안으로 보이는 위험 요소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불씨는 캠핑객들이 이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전히 지하에 남아 있었고, 흙이 열기를 가둔 채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Kidsafe SA는 겨울철 캠핑객을 대상으로 한 안전 캠페인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때 알비가 지른 비명, 부모로선 평생 잊을 수 없어”
알비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고, 발바닥과 “아들이 빨리 회복해서 정말 다행…이제는 제가 경각심을
발가락에 심한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수술은 필요하지 전하고 싶어요”
않았다. 단투오니 씨는 “그 순간 아이가 지른 비명은 단투오니 씨는 “아들이 빠르게 회복한 것은 정말
부모라면 절대 잊지 못할 정도로 참혹했다”고 말했다. 행운이었다”며, “이후 캠프파이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병원에서는 알비 외에도 유사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이 경험을 계기로 모든 부모가 캠핑 시 보이지 않는 위험을 항상
여러 명 있었다고 전했다. 고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겨울철 캠핑을 계획 중인 가족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애들레이드에 거주하는 다넬라 단투오니 캠프파이어, 꺼졌다고 생각해도 ‘최대 8시간’ 더 탈 수 있어 이번 사고는 특히 겨울철 캠핑 시즌을 맞아 야외
(Danella D’Antuoni)는 지난 2024년, 서호주 댐피어 반도 아동 안전 단체 Kidsafe SA의 CEO인 **홀리 피츠제럴드 활동을 계획하는 가족들에게 중요한 경고가 되고 있다.
(Dampier Peninsula)를 여행하던 중 세 살 아들 **알비 (Holly Fitzgerald)**는 “캠프파이어가 완전히 꺼진 것처럼 캠프파이어는 따뜻함과 분위기를 제공하지만, 잘못 관리될
(Alby)**가 제대로 꺼지지 않은 모닥불 위를 걷다 심각한 보여도 최대 8시간 이상 열기를 유지할 수 있다”며, “대부분 경우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어린이들”이라고 경고했다. 부모와 보호자들은 캠핑장에 도착했을 때 눈에 보이지 않는
단투오니 씨에 따르면, 당시 해당 캠프파이어는 이전 잔불 여부를 확인하고, 아이들이 맨발로 캠핑장 주변을
그녀는 캠프파이어를 완전히 끄는 유일한 안전한 방법은 돌아다니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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