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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서                                      벌이다 총격을 받고 숨졌고, 4월에는 루손섬 앙헬레스시에서                  트럼프

            일본인 2명 총격 피살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쟁영웅"

                                                          전문가들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범죄가 반복되는 만큼, 안전
                                                          수칙 강화와 여행 전 경보 확인을 권고하고 있다.
                                                            홍콩 최고 바이러스학자

                                                            "다음 팬데믹 여전히 취약"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 총격 살해, 가이드가 범행

          필리핀  수도  마닐라  번화가에서  일본인  2명이  총에  맞아
          피살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핵시설  공격에서
                                                                                                          의기투합했던  자신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지난  20일(현지시각)  ABS-CB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음  팬데믹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세계는  코로나19  대해 "전쟁영웅"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적절성 논란을 불렀다.
          필리핀  경찰은  일본인  여행객  2명을  살해한  혐의로  62세          이전보다 더 준비되지 못했을 수 있다.” 말릭 페이리스 홍콩대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밤 방송된 보수 성향 언론인
          형과 50세 동생 형제를 체포, 살인 등 혐의로 기소했다.                명예교수는 19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마크 레빈의 라디오쇼 인터뷰에서 지난 6월 미국과의 공조
                                                          (SCMP)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경고했다.  그는  2003           하에 이란 핵시설 등을 공격한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 "좋은
          형은 피해자들의 관광 가이드를 맡았고, 동생은 범행 당시                 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원인  바이러스를  사람(good man)"이라고 평가한 뒤 "그는 전쟁 영웅"이라면서
          직접 총을 쏜 인물로 지목됐다.                               최초로  규명한  세계적  바이러스학자로,  2021년  중국의  "내 생각에 나도 그렇다"고 말했다.
                                                          노벨  과학상으로  불리는  ‘미래  과학상’  생명과학  분야에서
          사건은 지난 15일 밤 10시 40분쯤 마닐라 말라테구 한 5성급            수상했다. 페이리스 교수는 신종 호흡기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 전투기들을 보냈다"며 자신의
          호텔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택시를  타고  현장에            새로운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으며, 국제사회가 여전히 대응  지시  하에  지난  6월22일(이란  현지시간)  미군  폭격기가
          도착했으며, 하차 직후 총격을 받았다.                           체계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벙커버스터  등으로  이란  핵시설  3곳을  타격한  사실을
                                                                                                          상기했다.
          CCTV 영상에는 택시 주변으로 2~3명이 접근했고, 이 중 한             페이리스  교수는  최근  수십  년간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에  발생한
          명이  뒷좌석에서  내리는  피해자들을  향해  머리를  겨냥해             바이러스 전파 빈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사스, 돼지독감,  가자지구 민간인 인명 피해 등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ICC)
          총격을 가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메르스,  에볼라,  지카바이러스,  그리고  코로나19에  의  체포영장이  발부돼  있고,  가자지구  완전  점령  방침으로
                                                          이르기까지 3~4년마다 새로운 전염병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논란을  빚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에  대한  전폭적인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중 한 명은 또 다른 일본인으로부터              그는 좁은 공간에서 가축을 밀집 사육하는 것과 야생 동물을  지지 입장을 밝혀왔다.
          살해 청부를 받은 것으로 진술했다. 금액은 약 900만페소(약              애완용으로  유통하는  행위  등이  새로운  전염병의  주요
          2억2,000만원)였으며 배후 인물은 현재 일본에 있는 것으로              진원지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도  '전쟁영웅'
          알려졌다.  경찰은  나머지  도주  중인  공범을  추적  중이다.                                                          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비판적  시선을  드러냈다.  베트남전
                                                          특히  식용  가금류의  유전적  동질성은  바이러스  확산을  당시 입대하지 않은 데 따른 '콤플렉스'의 발로일 수 있다는
          피해자들은  사건  발생  전  인근  파사이시티  카지노  호텔에           가속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육계는  거의  동일한  지적이었다.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필리핀에서는  외국인을              유전적  구성을  가지고  있어  한  번  침투한  바이러스가  전
          대상으로 한 총기 강력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세계로  퍼지기  쉽다”는  설명이다.  또  12시간  안에  지구  트럼프 대통령은 발뒤꿈치 뼈 돌기 증상에 따라 합법적으로
                                                          반대편까지 도달할 수 있는 현대의 이동성은 전염병 확산을  입대를  연기한  것이었다고  과거  대선  선거운동  당시
          일본 매체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일본인을                극도로 빠르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페이리스 교수는 새로운  해명했지만 여러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대할 수 있는
          상대로 한 총기 강도 사건만 21건에 달한다.                       전염병  중에서도  호흡기  감염병을  가장  우려했다.  독감,  건강 상태였음에도 복무를 회피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메르스는 발병 수 주 만에 전 세계로 퍼질
          이번 사건은 관광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있다.                수  있다.  반면  에볼라나  지카처럼  접촉이나  모기를  매개로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워싱턴포스트(WP)와의
          특히 마닐라 말라테구와 파사이시티 일대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  바이러스는  억제가  상대적으로  쉽다.  그는  “호흡기  인터뷰때 자신이 베트남전 당시 입대하지 않은 데 대해 "항상
          많이  찾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강력범죄  대응과  안전             바이러스야말로  다음  팬데믹의  가장  현실적인  후보”라고  일부 죄책감을 느껴왔다"고 말했고, 2019년에는 군 복무를
          관리가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언했다.                                           하지 않은 것을 "보상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관광객 보호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호텔 및                페이리스 교수는 2003년 사스 원인 규명과 코로나19 연구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직 수행을 통해 그 '보상'을
          카지노 주변 경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험을 토대로 팬데믹은 반드시 다시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끔 드러냈고, 재임 중 참전 군인에 대한
                                                          그는 “전염병 발생 자체를 줄이는 예방적 개입이 필요하다”며  예우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그런 것들을
          한국인을 겨냥한 강력 사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마닐라              “세계가 코로나19의 교훈을 잊지 않고 더 강력한 국제 공조  생명 위험을 감수해가며 전시에 군 복무를 하는 것과 동렬에
          말라테구에서는  한국인  남성이  소매치기  범들과  몸싸움을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놓을 수는 없다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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