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 Mylife Property 907 ::
P. 18
MY Economy / 부동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상승… 휴가철 지출 여파로 연체율이 오르곤 하지만, 올해의 상승 폭은 예년 평균의 세 배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장기간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계의 재정적 여력이 크게 줄어든
여전히 낮은 수준 유지 결과라는 설명이다.
다만 부동산 조사기관 코탤리티(Cotality, 구 코어로직)는 여전히 연체율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 코탤리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금리 인상으로 75만 호주달러
규모의 대출을 보유한 차주의 월 상환액은 최저점 대비 최고점에서 약 1,550달러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차주가 여전히 상환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소폭의 상승은 사상
최저 연체율에서 벗어난 정도일 뿐이라는 것이다.
호주 금융규제청(APRA)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체 및 부실 대출 비율은 1.68%로, 팬데믹
당시 정점을 찍었던 수치나 해외 주요국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피치는 올해 이미 단행된
금리 인하와 추가 인하 가능성이 차주들의 상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코탤리티의
조사 책임자 팀 로리스(Tim Lawless)는 비교적 완만한 연체율 상승 요인으로 ▲엄격한 대출
심사 기준, ▲위험 대출 비중 축소, ▲높은 고용률을 꼽았다. 실제로 금리 인상기에도 이자만
내는 대출 비중은 20% 미만에 머물렀고, 고부채·고소득 대비 대출은 과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APRA가 2021년부터 대출 상환능력 평가 기준을 강화하면서 차주들의 부도
위험도 크게 줄어든 상태다.
또한 호주의 강한 고용시장도 가계가 연체에 빠지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5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했으며, 불완전 고용률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호주에서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하는 가구가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우려할 팬데믹 기간 쌓아둔 높은 가계 저축률과 소비 절약 경향도 차주들이 상환을 이어가는 데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소폭 상승한 것이며, 올해 들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시장 전망은 여전히 상승세다. 피치는 공급 부족,
시행된 금리 인하와 고용 시장의 안정세가 가계의 충격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그리고 최근 몇 년간의 높은 순이민으로 인해 2025년에도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올해 1분기 동안 상환이 30일 이상 지연된 주택담보대출 내다봤다. 도메인(Domain)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의 주택 중위가격은 2026년 6월까지 183
비율이 23bp(0.23%p) 상승해 1.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차주들이 만 호주달러로 7%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평균 근로자의 연봉보다 높은 약 11만 2,000달러의
받는 비정형(non-conforming) 대출의 연체율은 5.32%까지 올랐다. 피치는 매년 연초에 자산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CO.
Free Quote
Decks & Awnings
Fast, Quality Construction
Drawings, CDC & OC
Handyman Services
We speak both korean &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