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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기사제공

시드니 '한국의 날 페스티벌' 성료…

K-문화 열강, 호주 다문화사회 속

모범적 동포사회 위상 입증

Multicultural NSW 'Stronger Together' 슬로건 구현한 한인 커뮤니티

시드니 한인동포사회의 대표 문화축제인 샐리시투 연방하원의원은 "한인 커뮤니티

'2025 한국의 날 페스티벌'이 9월 27일 버 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
우드 파크에서 역대급 인파가 운집한 가운 라 우리 호주사회 다문화 구조에 대한 투
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드니한인회 자"라고 말했다.
와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K-푸드, K-팝, 전통 문화 체험 마크 쿠어 전 다문화 장관, 재키 데블린 버
등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선보 우드 경찰 경감 등도 참석해 한국 문화에
이며 호주 다문화 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 대한 관심과 지지를 나타내며 행사의 위상
의 모범적인 역할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을 더욱 높였다.
됐다.

◇ K-문화 열풍 현장에 싹틔…다채로운 프
◇ 호주 정책과의 맞춤…'Stronger 로그램 '인기'
Together' 구현한 축제
행사는 공식 시작 시각인 오전 11시 전부터
이번 행사는 NSW 주정부의 대표 다문 참가자들이 몰리기 시작했으며, 호주 현지
화 지원 프로그램인 'Stronger Together 인플루언서의 참여로 현지에서의 K-문화
Festival and Event'의 핵심 목표를 실현 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

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히 한국 대표 K-푸드 부스 떡볶이, 김밥, 파
다문화 축제를 통해 크로스컬처 이해 증 전, 빈대떡 등 한국 길거리 음식 부스 앞 긴
진과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 대기 행렬에 문화 체험 한복 입기, '오징어
로 한다. 버우드 파크에 마련된 행사장에 게임', '데몬 헌터스' 의상 체험까지 남녀노
서는 전통 민속놀이부터 한복 체험, K-팝 소 참여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호주한인동포는 물론 현지 호주인을 포함 하루 종일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 다민족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
로그램의 취지를 적극 반영했다. 형주백 시드니 한인회 회장은 "이번 페스

티벌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동
NSW 주정부는 지난 7월 한국 커뮤니티 지 시에 호주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
원을 위해 200만 달러(한화 약 18억 원) 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
의 예산을 조성한 바 있다. 제이슨 리 스트 티가 호주 다문화 사회의 모범적인 구성원
라스필드 NSW 주의원은 "한인 커뮤니티 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는 NSW의 다문화 사회 구성에 있어 중요 포부를 밝혔다.
한 부분"이라며 "이번 페스티벌과 같은 행

사를 통해 문화적 전통을 보존하고 공유하 한인회 관계자는 "Multicultural NSW의
는 것은 우리 전체 사회에 이익"이라고 강 'Stronger Together' 정신을 구현하기 위
조했다. 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단
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한국계 커뮤니티의
◇ 화합의 장으로…정치·사회적 관심 집중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
행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호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2025 한국의 날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 문
존 페이커 버우드 시장과 샐리 시투 연방 화와 현대 K-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문화

하원의원, 제이슨 리 스트라스필드 NSW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호주 다문화 사회
주의원 등은 축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 내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의 활약은 NSW의 다문화 정체성을 구성 계기가 됐다는 평가을 받았다.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사제공 : 시드니 한인회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