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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                                                     열리는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20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만  달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안
            개막…황유민, 롯데 챔피언십                                                       스윙에  들어간다.  이후  전남  해남의  CME글로브  포인트  2위  이민지(호주)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도  고양의  출전해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티띠꾼을
          세계 톱랭커 티띠꾼과 이민지, 경쟁 불붙는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추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KPMG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쿠알라룸푸르
          한국 선수들, 아시안 스윙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챔피언십,  일본  시가현  오쓰시  토토  저팬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달성을 정조준하며
                                                                                  클래식  등으로  이어지며  한  달  동안  세계  톱랭커들과의  맞대결에  나선다.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대회가  진행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CME글로브  랭킹이
                                                                                  이번 뷰익 상하이에는 CME글로브 레이스,  가장 높은 김효주(5위)가 결장하는 가운데,
                                                                                  올해의 선수상, 평균 타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김아림,  이소미,  임진희  등이  선봉에
                                                                                  달리고 있는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           서고,  최혜진,  김세영,  신지은,  이일희,
                                                                                  이 출전한다. 티띠꾼은 이번 시즌 25개 대회  윤이나,  안나린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중 단 한 명도 다승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올렸다.  뷰익  상하이에서는  아직  한국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최강자로  선수가  우승한  적이  없지만,  황유민과
                                                                                  평가받고  있다.  8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다른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오픈  우승과  최근  5개  대회  중  3차례
                                                                                  준우승 기록으로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황유민은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 미국 직행 꿈을 이룬 황유민(22)이 세계 랭킹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한 달간의  수  있어  기쁘다.  LPGA  투어  도전이  이제
          가을 아시안 스윙에 돌입하며 아시아 골프  시작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즌
          아시안  스윙은  선수들에게  아시아  무대  황유민의  우승은  올해  LPGA  투어에서
          경험과  CME글로브  포인트  경쟁에서  한국  선수들의  다섯  번째  우승  사례다.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 톱랭커들과  지난  2월  개막전에서  김아림이  시즌  첫
          한국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승을  기록한  데  이어,  3월  김효주,  5월
                                             유해란, 6월 다우 챔피언십에서는 임진희-
          지난주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열린  롯데  이소미 2인 1조가 우승하며 한국 선수들의
          챔피언십에서는  한국의  장타자  황유민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시즌은  25개
          후원사  초청으로  출전해  최종  합계  17         공식  대회에서  다양한  우승자가  나오는
          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2위  김효주를  가운데,  한국  선수들이  꾸준히  상위권에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자리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우승으로  황유민은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없이  직행  카드를  확보하며  미국  황유민의  활약으로  한층  더  달아오른                     ▲ 장타여왕 김아림(30·메디힐) 선수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유민은  “       LPGA  투어는  9일부터  중국  상하이  치중         4번  홀에서  버디와  5번  홀  보기로  타수를  이번  아시안  스윙은  선수들에게  아시아
          스폰서 초청으로 좋은 기회를 잡아 우승할  가든               골프    클럽(파72·6,703야드)에서        맞바꾸며  초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무대  경험과  CME글로브  포인트  확보
                                                                                  이후 13번 홀 버디로 반등에 성공한 그는 15          기회를 제공하며, 티띠꾼과 이민지, 그리고
                                                                                  번, 16번 홀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라  한국  선수들의  경쟁으로  시즌  후반  LPGA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세 번째 샷을 그린에  투어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완벽하게  붙여  버디를  기록,  단독  선두를  황유민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시즌 후반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LPGA  투어  아시아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내며  세계
                                                                                  진출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향후  아시안  톱랭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지 주목된다.
                                                                                  스윙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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