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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conomy / 경제
IMF, 한국 올해 성장률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대한 재평가 가능성 등을 글로벌 경제의 주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IMF는 “AI 기술이
지난 7월 전망보다 0.1%포인트 상향됐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일자리 불안과 투자 왜곡을
0.9%→내년 1.8% 전망 우리 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각각 0.9%)과 초래할 수 있지만, 정책적으로 잘 관리될 경우
동일하며, OECD의 1.0%보다는 소폭 낮은 생산성 향상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정부·한은 전망과 동일 수준… 수준이다. IMF는 내년 한국 성장률을 1.8% 진단했다.
무역 불확실성·AI 기술 재평가 등 로 유지해, 수출 회복과 내수 개선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 리스크 여전 완만한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IMF는 무역 긴장이 완화되고 각국이
구조개혁을 가속화하며, AI와 친환경 기술이
기획재정부는 이에 대해 “IMF가 한국 경제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다면 세계 경제가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수출 증가세와 물가 안정이 맞물리면서 경기 덧붙였다.
흐름이 점차 정상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정부는 여전히 글로벌 수요 둔화와 전문가들은 IMF의 이번 전망이 “한국 경제가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고착 현상 등이 불확실 저성장 국면을 벗어날 여지를 남겼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과 중국 경기 둔화,
IMF는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올해 3.2%, 내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등은 여전히 회복
3.0%로 각각 제시했다.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속도를 제약할 수 있는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가 유지되고, 주요국 간 무역 갈등과 요약하면, IMF는 한국이 2024년을 저성장
공급망 재편이 이어지면서 성장세가 제한될 국면의 바닥으로 지나 2025년에는 점진적
것이라는 분석이다.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그
회복은 불확실성과 리스크 요인 속에서 매우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고서는 특히 무역 불확실성 확대와 이민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성장률을 0.9%로 전망하며, 내년에는 1.8% 시사한다. 제한 조치로 인한 노동 공급 감소, 금융시장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불안, 인공지능(AI) 기술의 생산성 효과에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IMF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