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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라이프




              더 많이 좋아하면 을이 된다고?




              관계에서 더 많이 좋아해도


              약자가 되지 않는 비법








              1. 바라는 게 없으면 속 편하다.                                                    그렇다. 연애 중, 사랑을 무제한으로 퍼주는 ‘멋진 사랑’, ‘완전한 사랑’의 이미지에 중독된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수면의 질을 높이는 건 모든 이에게 평생의 숙제나 다름이 없다.                             사람들은 이성을 잃어버린다. 사랑은 주고 받는 것, 절대로 당신이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숙면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요소에는 조명, 취침 시간, 조용함 등과 함께 침대 ‘매트리스’가 매우 중요하다.                        아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시간의 잔여물, 그 결과물이 바로 사랑인거다. 미리부터 사랑
              사랑은 분명히 주고받는 거다. 하지만 당신이 준 것에 대해 받을 기대를 하게 되는 순간 당
 특히 자기 몸에 맞는 매트리스를 고르지 않으면 허리 건강에도 치명적이니 말이다.                                        을 해야해! 라는 목표의식을 갖고 혼자서 노력하지마라. 2인3각의 달리기에서 넘어질 뿐이
              신은 을이 되고 마는 거다. 돌려받으면 고맙고, 돌려받지 않아도 내 만족이라고 생각하며
 수면 환경이 좋지 않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안 풀리고 허리가 아픈 건 많은 사람이 경험해봤을 법한 일이기도 하다.                    니까. 그러다 집착의 경계를 넘어설지도...
              사랑을 주자. 함부로 상대를 착한 사람, 고마운 사람으로 판단해서 괜한 기대를 하지 말 지
 어떤 매트를 골라야 몸이 결리지 않고 깨어날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어다. 연애의 시기에 따라 그의 모습은 각양각색으로 변화할 것이니..

                                                                                     4. 더 좋아하는 걸 반드시 표현할 필욘 없다.
              2. 노력하는 영역을 확실히 구분하자.

                                                                                     사실 더 좋아하는 연애가 훨씬 행복하다. 덜 좋아하면서 갑의 입장을 고수해봤자, 결국 돌
              노력에도 영역 구분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당신은 클럽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상대는 원래                        아오는 건 허무함 뿐이다. 그런데 당신의 맹목적인 사랑이 혹시나 약자가 되는 데 담보잡
                             클럽을 가지 않는 사람이라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연애 후 그를 위해                   혀버릴 것 같다면? 정답은 하나다. 과하게 표현하지 않는 것. 물론 사랑은 표현하는 거라
                                  그렇게 가고 싶은 클럽과 파티를 일절 차단하고 있지만, 그는 그                지만, 표현하지 않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너무 걱정말자. 이런 걱정을 하고 있는 당신이라
                                  런 당신의 노력을 1도 알지 못할 거다. 필자는 이런 걸 0의 영               면, 표현하지 않아야 겠단 적당한 제약을 걸어도 보통사람에 비해 이미 충분한 표현을 하
                                   역이라고 부른다. 상대의 0의 영역에 포함되는 노력을 아무리                 고 있을 테니까.
                                    해봤자 무용지물이란걸 염두해두자. 0엔 어떤 숫자를 곱해도
                                    0이 될 뿐이니까.
                                                                                     5. 그럴 만한 사람에게 노력하자.


                                       3. 착한사람 콤플렉스,                                 누울 자리를 보고 누워야 한단 말은 틀리지 않았다. 애초에 제대로 된 사람에게 사랑을 줘

                                              멋쟁이 콤플렉스는 금물이다.                        야 한다. 그럴 만한 상대에게 의리를 다해야 한단 말이다. 아니면 의리를 다하려다가 을이
                                                                                     되기 십상이다. 이건 분명하다.

                                         냉정한 이타주의란 책에서 나오는 말이 있다. 사람들                TIP    연애를 잘하기 위해선 ‘아님말고.’ 라는 주문만 기억하자. 아닌 걸 굳이 되게 하려다 상처투성이가 되는 것 보
                                                                                         단 적당히 쿨 한 자세가 좋을지도.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연애에서... 당신은 이미 지
                                         은 선행을 할 때 이성을 잃어버린단 얘기다. 실제로
                                                                                         나치게 뜨거울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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