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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욱, 복막암 4기 근황 → 보아 "우리 오빠 많이 사랑해"




                  가수 보아의 친 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이 암 투병            정말 상황이 조금 달랐고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위기를 제대로            스트레스였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중인 가운데, 자신을 향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느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권순욱은 "또 치료하러 갑니다. 황달이 심해서 항생제를 쏟아
                  인사를 전했다.                                                                                붓고 있거든요. 폐렴도 생겼다네요. 암은 정말 모든 합병증을
                                                              이어 권순욱은 "장폐색으로 정말 제 침도 소화 못 시키는 상황          다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하고싶은말이많았나봅니다 #목
                  지난 19일 오후 권순욱은 개인 SNS에 "기적을 믿어보자는 것.        이 오게 된 것도, 같은 이유로 두 번의 입원을 했음에도 아무런         숨걸고노력중입니다 #입원전사진"이라며 현재 자신의 건강 상
                        저도 진심으로 기적에 모든 걸 걸어보려 하고 있습니          호전이 되지 않아 다른 병원에 외래도 가보고 했지만, 결과가           태를 설명했다.
                           다.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본 적 없지만, 마지막으        모두 동일했고, 약 하나가 2주 정도의 컨디션을 좌우할 때 한
                             로 기적이란 걸 꿈꿔보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번의 잘못된 선택은 정말 명줄을 굉장히 빨리 앗아간다는 것도           특히 이를 본 권순욱 동생 보아는 "나의 눈엔 언제나 한결같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너무 잘 알고 있고 그런 사례로 고인이 되신 지인들도 계시기에          멋있고 당당한 우리 오빠! 너답게.. 너처럼... 헤쳐나가자! 그리
                                                              어느 정도의 확률적 분석에 대한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라며           고 솔직히 오빠 얼굴 지금이 훨 보기좋아. 저거 전에 사진이잖
                                   이날 권순욱은 "저 역시 의사 말을        의사의 소견을 언급했다. "차라리 확률적 분석만 언급하고 개           아. 많이 사랑해 우리 오빠"라고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거의 믿지 않는 편입니다. 최근 1년      인적 생각을 빼는 것도 의사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           뿐만 아니라 보아는 "오빠 근데 좀 잘생겼다잉~ 보고싶어 우리
                                    간 총 8번의 입원이 있었고, 엄청       각도 들긴 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빨리 보자! 잘 이겨내서 집에 와야해"라며 권순욱을 향해 무한
                                     난 응급상황과 응급수술 그리고                                                     애정을 드러냈고, 권순욱은 "응 나도 내 동생 덕에 버티지~ 제
                                     기대여명까지... 제가 죽을 거라       하지만 권순욱은 이제부터라도 기적에 기대보기로 마음을 먹             일 많이 사랑하는 우리 동생이 짱짱 최고야!"라며 훈훈한 남매
                                      고 가족을 불러놓고 통보한 것        었다. 의학적으로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 권순         애를 자랑했다.
                                      만 6번이 넘기 때문입니다. 그       욱은 "최근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시고 추천해 주시는 치료
                                      래서 저는 어지간한 의사의 말        들을 해보려고 한다. 이제는 그 방법 말고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후 권순욱은 개인 SNS를 통해 두 차례 근황을 공개하며 팬
                                      과 기대여명은 정말 믿지도 두        없으니까요"라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정말 제일 조심해야           들과 소통하고 있다.
                                      려워하지도 않았으나, 이번에는        할 것은 인생을 즐겁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암의 첫 발병은






            '64살' 샤론 스톤, 똥배 굴욕에도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샤론 스톤은 최근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음주운전으로
                                                           회고로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2001년     추돌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누드톤 드레스 '당당'                                  유방 양성 종양을 제거한 후 유방 재건 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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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가 하면 어린 시절 자신과 여동생이 할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리지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
                                                           당했다고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리지는 전날 오후 10시 12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
                                                                                                          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애프터스쿨’ 리지, 음주운전 사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이었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심으로 반성”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날 리지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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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론 스톤이 변함없는 우아미를 뿜어냈다.
                                                                                                          인했다”며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절대 있
                                                                                                          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샤론 스톤은 18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을 앞두고
                                                                                                          고 밝혔다.
            찍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풀메이크업으로 풀세팅한
            모습이다.
                                                                                                          이어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
                                                                                                          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
            64세가 된 그이지만 숨길 수 없는 섹시 포스가 압도적이다. 샤론 스
                                                                                                          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톤은 스퀘어넥 누드톤 밀착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뱃살 굴욕마저 당당하게 어필하고 있다.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 멤버
                                                                                                          로 활약했으며 2018년부터 연기자로도 활동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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