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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호주 5대 도시 카지노, 돈세탁 등 혐의로 일제히 수사




                                                                                    테인먼트 그룹, 스카이시티 엔터테인먼트 그룹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수사는 자금세탁금지 감독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크라운 리조트는 멜버른 카지노에서의 불
                                                                                    법 행위로 조사를 받아 왔으며, 퍼스의 카지노도 이번에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크라운 리조트는 최근 시드니에 새롭게 건설한 17억 달러 상당의 카지노를 개장하지 못하고 있는
                                                                                    데, 당국의 조사 결과 뉴 사우스 웨일스에서 도박 면허를 소지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크라운 리조트는 조사 결과 직원들이 해외 형사법에 따라 억류될 위험에 노출되고, 호주의 다른 도
                                                                                    시에 있는 카지노의 범죄 조직에 관련된 개인들과의 상업적인 관계를 추구했으며, 돈세탁을 했다
                                                                                    는 사실이 밝혀졌다.


                                                                                    크라운 리조트는 지난 몇 년 동안 광범위한 돈세탁 및 범죄단체와 연관된 중국의 고액 도박자를
                 호주 5대 도시에 소재한 주요 카지노 소유주들이 현재 정부의 공식적인 수사를 받고 있다고 영국               위한 도박 여행을 주선했다는 소문에 시달려 왔다. 시드니의 유일한 카지노인 스타 엔터테인먼트
                 BBC 방송이 8일 보도했다.                                                   도 수사를 받고 있다.


                 BBC에 따르면 이번 수사에는 국립호주은행(NAB), 카지노 운영회사인 크라운 리조트, 스타 엔터             스타는 이번 수사로 인해 70억 달러에 달하는 크라운 리조트 매입 제안이 위험에 처해질 수도 있다.




            오리온, '꼬북칩' 호주 시장 진출                            초콜릿의 대중적인 맛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검증 받은 히트 상품 '            맹견에 물린 호주 중년 여성 숨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             개들은 안락사됐다
                                                           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꼬북칩이 호주 대표 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통 업체 '콜스(Coles)'에 입점하  오리온은 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을 통해 꼬북칩을 '
                                     며 본격적으로 호주 시장 공략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중국에서            호주의 한 중년 여성이 핏불테리어 3마리의 공격을 받은 후 사망하
                                     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는 2018년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마라새우맛, 바삭한 김맛, 초코츄         는 사건이 발생했다.
                                                           러스맛 등을 출시하며 누적매출액 약 700억 원을 달성했다.               8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호주 퀸즐랜드
                                     꼬북칩은  지난해부터  세계  13
                                                                                                           주 프레이저 코스트 지역 도시 메리버러에 있는 한 주택에 방문한 여
                                     위  경제  대국  호주  시장  진출  스낵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캘리           성 A(41)씨가 뒷마당에 있던 핏불테리어 3마리에 공격 당해 숨졌다.
                                     을 위한 시장 테스트를 진행해      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하와이 등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장하고 있다.
                                     왔다. 기존 스낵에서 볼 수 없는    2018년에는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매           매체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긴급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해당 여
                                     독특한  모양과  독보적인  식감,   운 소스를 즐겨먹는 히스패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플레이            성은 이미 머리와 가슴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네 겹에서 오는 진한 시즈닝 등     밍 라임맛'도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캐나다, 독일,
            으로 호평 받으며, 수입 식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현지 소비자들 사         뉴질랜드 등 15개 수출 국가에서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2배         이에 지역 경찰은 "A 씨를 공격한 개들은 뒷마당에 갇혀 있었다"며 "
            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상을 기록했고, 누적매출액은 250억 원을 넘어섰다.                  매우 비극적인 사고이지만 개들이 과거에 위험성을 보이지 않았고, 개
                                                                                                           들이 피해자를 공격한 원인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호주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열풍이 서방 국가들로도 확대되고 있다"며
            대형 업체인 콜스에서 판매를 개시하고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만큼 맛과 품질력            현재 중년 여성을 공격한 개들은 안락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전역 442곳으로 꼬북칩 분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콜         을 더욱 높이고, 수출 국가를 늘려 한국을 대표하는 'K-스낵'으로 자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스 매장 이외 호주 핵심 유통 채널에도 입점을 확장해나간다. 진한           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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