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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WORLD / 세계뉴스
중국, 12∼17세에 백신 접종… 것으로 기대되는데 백신 접종을 미성년자로 확대하는 것은 집단 "트럼프, 재선하면
면역 형성에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연말까지 91% 완료 목표" '한미동맹 날려버리겠다'고 했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백신 전문가 타오리나는 몇달 이내에 중
국의 모든 성이 12∼17세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는 이 집단의 91%가 연말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타오는 연말까지 전체 인구의 78%가 백신 접종을 마칠 것이라
고 말했다. 이미 일부 학교는 학부모를 상대로 학생에 대한 백신
접종 의향을 조사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자사 기자 캐럴 리어닉과
릴핍 러커가 쓴 책 '나 혼자 고칠 수 있어 : 도널드 트럼프의 재앙
중국이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을 맞지 적 마지막 해' 내용의 일부를 보도했다.
을 시작한다. 않은 18세 이상 주민들의 공공장소 입장을 금지하는 지역이 속
출하고 있다. 산시(陝西)성 한청(韓城)시는 오는 15일부터 백신 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등 참모들과 논
14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광시(廣西)좡족자치구와 후베이(湖北) 미접종자가 슈퍼마켓, 호텔, 식당, 기차역, 병원 등 공공장소에 의했던 여러 내용들을 소개하며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하면 나
성 징저우(荊州)는 전날 12∼17세 대상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갈 수 없다고 전날 밝혔다. 토(NATO)에서 탈퇴하고, 한미동맹을 날려버리겠다(Blow up)는
뜻을 비공개적으로 밝혀왔다"고 서술했다.
중국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발표한 곳은 이들 지역 백신 미접종자는 건강 상태 때문에 백신을 맞기 어렵다는 증명서
이 처음이다. 중국은 앞서 지난달 시노팜(중국의약)과 시노백(커 가 있어야 공공장소에 들어갈 수 있다. 안후이(安徽)성에서도 닝 당시 일부 참모들은 "선거 전에 이들을 분열시키는 것은 정치적으
싱·科興) 코로나19 백신의 3∼17세 대상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궈(寧國)시 등 2개 지역에서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다. 로 위험할 것"이라 경고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에서 할 것"이라고 시사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시에서는 12∼17세의 백신 접종이 3단계로 이뤄진다. 이달중 앞서 저장(浙江)성과 장시(江西)성의 여러 지역은 코로나19 백
15∼17세가 1차 접종을 하고 다음달에는 2차 접종에 들어간다. 신 미접종자의 공공장소 입장을 제한했다.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이 책을 소개한 WP 기사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왜 동맹인 나토
8월에는 12∼14세도 1차 접종을 한다. 광시는 10월까지 백신 접 는 구이핑(桂平)시 등 여러 지역에서는 학부모가 백신을 접종하 나 한국과 관계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종을 마칠 계획이다. 후베이 징저우시도 8월 1일부터 12∼17세와 지 않으면 자녀의 학교 입학을 유예하는 조치까지 내놨다. 도널
60세 이상 주민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한미동맹을 날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 내내 동맹국들의 방위비 증액을 압
중국은 올해 연말까지 14억 인구의 70% 이상이 백신을 접종할 버리겠다"고 언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박한 것을 미뤄 볼 때 돈 문제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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