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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비트코인 결제재개 가능성 커…비트코인 안 팔아”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발표하며 가상화폐 급락을 촉발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했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 채굴이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올해 초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공개 선언했으나 지난 5월
머스크는 또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 12일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 중단을 돌연 발표했다.
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머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콘퍼런스 ‘더 B 워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 머스크는 이후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하며
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도지코인을 대안 가상화폐로 띄워왔다.

머스크는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재개하게 될 것” 하지만, 머스크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자신이 비트코인 장기 보유
이라며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자이고 전기차업체 테슬라에 이어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도 비
트코인에 투자했다는 점을 공개하면서 두 달 만에 다시 입장 번복
그는 비트코인 채굴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환경에 좋지 않은 영 을 시사했다.
향을 미친다는 의견을 고수하면서도 비트코인 채굴 방식이 점차 친
환경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면 나는 돈을 잃는다”며 “아마도 내
가 (비트코인 가격을 위아래로) 펌프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비트
그는 “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의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 코인을) 팔지는 않는다. 비트코인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다”며 채굴 과정에서 “다소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환경에 반드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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