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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중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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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도 쿄 올 림 픽 중 도 취 소
도쿄올림픽 조직위 사무총장 “올림픽 중도 취소도 가능하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무토 토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 다만 스가 총리는 이날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우
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올림픽 막판 취소 가능성을 배 리가 올림픽 개최에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하다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상반된 반응이다. 스가 총리는 “전 세계가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했다”면서도 “일본이
안전한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줄 필요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취 있다”고 했다.
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주시하고 있다”며 “
필요할 경우 주최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도쿄는 전날 1,3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확산세가 지속되
고 있는 양상이다. 도쿄올림픽 선수촌 내에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지
고 있습니다. 일부 스폰서와 기업들은 ‘올림픽 리스크’ 영향을 받을까
무토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더 많은 양성 판정을
불참 움직임도 확산하고 있다.
받은 선수가 늘고, 개막식에 불참하는 스폰서가 많아질 경우 올림픽
취소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편 전날 선수촌에 투숙 중인 외국 선수 1명과 대회 관계자 8명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8명 가운데 대회 자원봉사자가 포함된 것
그러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자 회담을 다시 소집하기로 합의
으로 확인되면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봉사자가 생기기도 했다.
했다”며 “감염 사례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는 만큼 상황이 발생
하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고민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된 도쿄
습니다.
올림픽 관계자는 모두 6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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