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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코비드 확진 확산률 증가와 동시 재단 지원금 증가
락다운 언제까지 인가?
호주도 델타 변이 비상, 시드니 방역 모범국 호주도 '백신 보릿 스 등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봉쇄에 군까지 동원 고개'…"접종률 70% 돼야 제한 전 세계 백신 접종 완료율은 14.38%, 1회 이상 접종 비율은
푼다" 28.04%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 달성해야 호주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크게
만 제한 조치를 풀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대표적인 의존하는 전략을 짰다. 그러나 희귀 혈전 우려로 60세 이상에게
방역 모범국이지만 최근 확진자가 다시 느는데 백신 접종률은 만 접종을 권고하게 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낮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모리슨 총리는 30일(현지시간) 브리핑 로 백신 물량이 달리는 상황이라 연말까지는 대규모 도입이 쉽
호주에서 '델타 변이'가 창궐하자 호주 정부가 군까지 동원해
에서 성인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쳐야만 제한 완화를 지 않을 거란 우려가 높다.
시드니 봉쇄에 나서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률 80% 도달시 추가적인 개방
을 하겠다고 했다. 호주 보건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자 지난 24
그동안 비교적 코로나19에서 자유로웠던 호주는 지난 6월부 일 18세 이상의 수도 시드니 거주민은 AZ 백신을 포함해 가능한
터 델타 변이가 상륙하면서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번지고
모리슨 총리는 구체적인 시간표는 제시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대로 백신을 맞도록 권고를 변경했다.
있다.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호주에선 하루 2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작년 9
29일 일일 확진자가 170명에 달하는 등 호주는 지난 6월 이
그는 백신 접종률 목표를 달성하면 예방 접종을 한 사람들에 대 월 이후 100명을 넘긴 일이 없지만 올해 6월부터 서서히 수치가
후 모두 3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9명 사망했다.
한 제한을 풀고 안전한 국가를 오가는 여행도 점차 재개할 것이 늘기 시작했다.
라고 설명했다.
호주 정부는 시드니 봉쇄를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다음 시드니는 최소 내달 28일까지 필수적 목적 이외의 외출을 금지
주 월요일부터 수백 명의 군인을 시드니 전역에 배치할 예정이
모리슨 총리는 지난주 백신 접종이 늦어지고 있다며 대국민 사 하는 강력한 봉쇄를 지속하기로 했다.
다. 군인들은 경찰을 도와 시민들의 이동을 제한할 예정이다.
과를 한 바 있다.
이번 봉쇄는 8월 28일까지 시행되며, 봉쇄 기간 동안 필수적
글로벌 통계웹 아워월드인데이터(OWD)를 보면 29일 기준 호주
인 시설 이용 이외에 집을 떠나는 것이 금지된다.
인구의 14.22%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회 이상 접
종자 비율은 32.05%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군인까지 동원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군 배치에 반대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이는 접종 완료율만 50%가 넘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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