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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 백신접종 예약률 60% 그쳐 ‘빨간불’…정부, 비접종자 ‘패널티’ 검토

49세 이하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률이 60% 수준에 그쳤다. 이런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 9번부터 5번까지 10부제 중 절반 이상 진
상황이라면 올 가을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차질이 행됐지만 첫날인 9일 59.2%를 기록한 이후 60.7%, 60.5%, 61%,
불가피한 상황이다. 59.8%, 59.1%, 61.1%로 줄곧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표 참고).

이에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이들까지 정부가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오는 22일까지 추가적인 예약기간이 남아 있지만 10명 중 4명은 백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진자 치료비가 평균 600만 신 접종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49세 이하 청장년층
원 수준인데 비접종자까지 혈세로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의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게 주 요인 중의 하나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아직 추가적인 예약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좀 더 지켜보 실제로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17.73%로 가장 높고, 70대
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예약률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비접종자에 5.24%, 60대 1.02%, 50대 0.24%, 40대는 0.06%, 30대 0.03%, 20
대한 치료비를 일부만 지원하거나 아예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 0.01%, 10대 0% 순이다. 전체 평균 치명률이 0.95%인데 40대 이
하는 0.06%~0.01% 수준에 불과하다. 청장년층의 낮은 치명률이 백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 신접종 필요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준 49세 이하 10부제 사전예약을 통해 전체 1093만명 중 659만명
이 예약했다. 예약률은 60.3%로 정부의 목표치인 70%에 훨씬 못 미 집단면역 일정에 ‘경고등’이 들어오자 방역당국은 사전예약률을 최대
치는 상태다. 한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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