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 - :: Mylife Weekly 715 ::

MY News•WORLD / 세계뉴스
일본 다음달 1일부터 대형 이벤트
관객 상한 1만명 해제
일본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운동 경기와 공연 등 대형 이벤트 관
객을 1만 명 이내로 제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을 폐지할 방침이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코로나19 대
책 분과회의 자문을 거쳐 이렇게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관객을 전체 수용 정원의 50% 이내로 억제하는 조치는 당분
간 유지할 방침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19개 광역자치단체에 선포한 코로
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하지만 도쿄도 등 27개 도도부현에서는
대형 이벤트 관객을 1만명 이내로 유지하고 있다.
수강과목
피아노｜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플룻｜클라리넷
색소폰｜기타｜드럼｜AMEB｜Theory｜HSC｜취미반｜현악 앙상블
정부 규정에 따라 10월 11일부터
정부 규정에 따라 10월 1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대면수업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대면수업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32
한편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1명 영국 여왕, 자국에서 열리는
으로 집계됐다.
COP26 불참…"휴식 필요"
"머스크 재산 2%만 기부하면
세계 기아 해결할 수 있다"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2%
만으로도 전세계 기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유엔세계식량계획
(WFP) 사무총장이 밝혔다.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에
서 세계 1,2위 부자인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언
급하며 억만장자들이 "이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내달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불참한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우리가 돕지 않으면 말 그대로 죽을 4200만명
을 60억달러면 도울 수 있다"며 "복잡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여왕이 휴식을 취
다. 블룸버그 추산 머스크의 재산은 2890억달러이며, 비즐리 총장
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 참석하
이 언급한 60억달러는 머스크 재산의 2%에 해당한다고 CNN은 전
지 않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했다. 공정과세를 지지하는 미국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
자들의 순재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거의
여왕은 지난 20일에도 휴식을 취하라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병원에
두 배로 불어나 5조 달러가 넘는다.
입원해 하룻밤을 보낸 뒤 퇴원한 바 있다.
반면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일련의 위기가 잇따른 '퍼
영국 왕실 소식통은 여왕이 글래스고에 가지 않기로 한 결정은 "현
펙트스톰'(perfect storm)으로 "많은 국가들이 기근의 문을 두드리
명한 예방책"이라며 여왕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고 있다"고 비즐리 사무총장은 우려했다.
WFP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인구 2280만명의 절반은 극심
버킹엄궁은 여왕이 직접 참석하는 대신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한 기근상태에 직면했다. 높은 실업률과 유동성 위기로 아프가니스
COP26에 참석하는 정상들에게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탄은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졌고 5세 이하 어린이 320만명도 위험
여왕은 올해 만 95세로 현재 전 세계 군주들 가운데서 최고령이며
에 처해있다고 WFP 보고서는 적시했다.
최장기간 재임한 군주로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