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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WORLD / 세계뉴스

















            걷잡을 수 없는 확진에…                                   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학교 외 교육기관의 오프라인 수업을             아가고 임신한 여성과 언론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
            中, 지린성도 통째 봉쇄                                   전면 중단시켰다.                                      은 기자의 직접적인 질문에 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내달 초까지 최소 3만여명이 추가 확진될 것이라            사키 대변인은 다만 푸틴 대통령을 전범으로 지정하는 문제에 관해서
            초강력 방역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            고 전망했다. 란저우대 감염병 시뮬레이션팀은 관영 글로벌타임스             는 국무부에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남부 광둥성의 선전시가 1750만명 주민           에 “제로 코로나 정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정책”
            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린 데 이어 동북 지역에선 인구 2400만명            이라며 “방역을 완화하면 1000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전범'으로 규정함에 따라 러시아의 우
            의 지린성 전체가 봉쇄됐다.                                 다”고 말했다.                                       크라이나 침공 과정에 드러난 러시아의 행위가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지를 둘러싸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 공방이 더욱 치열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전역에서 5154
                                                                                                           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2000여명에
            서 하루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신규 감염자의 79%에 달하는            바이든, 처음으로 푸틴을
            4067명이 지린성에서 나왔다. 이어 산둥성, 허베이성, 상하이시, 광         '전범'으로 규정
            둥성 등 31개 성급 지역 중 28개 성으로 확산됐다.
                                                                                                           유엔 "우크라이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침공으로 사망자 700명 넘어서"
            지난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하루 100명 안팎이던 감염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처음으로 '전범'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자 수가 지난 10일 1000명을 넘어서더니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
            고 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1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한 행사를 끝
                                                                                                           숨진 민간인 수가 7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낸 뒤 행사장을 떠나면서 푸틴 대통령을 가리켜 "그는 전범이라고 생
            중국은 한층 강력한 통제로 맞서고 있다. 중국의 간판 기술기업이
                                                            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몰려 있는 선전시는 1선 도시 중 처음으로 14일부터 일주일간 봉쇄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개전 일인 지난달 24일 오전 4시부터 이날 0
            에 들어갔다. 시 당국은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하고 필수 업종을 제                                                           시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는 726명으로 집계됐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한 연설에서 러시아군
            외한 모든 기업에 대해 생산 활동을 멈추도록 했다. 홍콩 사우스차                                                           다. 이 가운데는 어린이 52명이 포함됐다.
                                                            이 병원을 공격하고 의사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선전에서 봉쇄가 예고된 지난 13일 주
            민들이 앞다퉈 슈퍼마켓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다친 사람은 어린이 63명을 포함해 1천174명으로 파악
                                                            일부 서방 정상들은 푸틴 대통령을 향해 전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됐다.
                                                            만 백악관은 그간 전범이라는 단어가 검토를 필요로 하는 법률적 용어
            확진자가 폭증한 지린성은 밤새 방역 회의를 열고 24시간 내 전원
                                                            라면서 유보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핵산 검사, 감염자 격리 수용, 밀접접촉자 집중 격리 등 3대 조치를                                                         인권사무소는 마리우폴 같이 포위된 지역에서는 정확한 인원을 파
            시행해 일주일 내 확산세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성 전체에 1                                                          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실제 사상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
                                                            이와 관련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발
            만4000명의 단속 인력을 투입해 생필품과 방역 용품 사재기 등을                                                           이라고 우려했다.
                                                            언은 자명하다. 그는 진심에서, 또 그가 TV를 통해 본 것을 토대로 얘
            단속하고 있다.
                                                            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 내 의료 시설의 피해도 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베이징까지 번지는 것을 막기 위                                                           세계보건기구(WHO)는 개전 일 이후 지금까지 의료 시설과 구급차,
                                                            이어 독재자의 야만적이고 끔찍한 행위가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해 앗
            해 사활을 걸고 있다. 베이징시는 감염자가 나온 지역 주민을 대상                                                           보건 노동자에 대한 공격이 최소 43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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