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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S 뷔 입
                                                                                                                러
                                                                                                                        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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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BTS 뷔 입에서 바이러스?
                     1위
             BTS 뷔 입에서 바이러스? 호주 매체 CG 인종차별 논란


                                                           호주의 한 매체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영상에 기침 소리와           앞서 2019년에도 호주 공영방송 채널9의 ‘20 to One’에서는 방탄
                                                           바이러스 모양 CG를 추가해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소년단이 “현재 최고의 아티스트”라고 소개되자 프로그램의 진행
                                                           4일(이하 현지 시간) 호주 방송사 더 프로젝트는 공식 SNS에 제64         자였던 지미 카가 “(난 방탄소년단을) 들어본 적 없다”라고 말해 논
                                                           회 그래미 어워드 관련 영상을 게시했다.                          란이 일었다.
                                                           문제의 장면은 영상 48초에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            당시 지미 카는 “김정은이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면 이제 한국의 전
                                                           버터’(Butter) 무대를 마친 뒤 객석에서 다른 가수들을 보며 환호         쟁 문제는 없어질 수 있겠다”며 “한국에서 뭔가 터졌다는 말을 듣고
                                                           하는 장면에 뜬금 없이 기침 소리와 함께 바이러스 모양 CG를 삽            폭탄인 줄 알았는데 방탄소년단이었다. 그런데 막상 이 그룹을 보
                                                           입한 것이다.                                         니 폭탄이 터진 것보다 그렇게 좋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시아인 혐오를 멈춰라”라             그는 또 “방탄소년단에 영어를 할 수 있는 멤버가 한 명밖에 없지
                                                           고 비판했다.                                         않냐”, “노래는 완전 별로” 등의 발언으로 비아냥대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뷔는 그저 순순하게 공연을 즐겼다”며 “방탄소년단에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채널9 측 관계자는 CNN을 통해 “방탄소년
                                                           게 사과하고 영상을 수정해야 한다. 아시아인들은 더 이상 참지 않            단의 인기를 유머러스하게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는다”라고 발끈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
                                                           다른 누리꾼들도 “인종차별이다”, “무슨 의도로 저런 편집을 했는            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지 모르겠다”, “아시아인 혐오는 농담거리·유희가 아니다” 등의 부           그룹 퍼포먼스 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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