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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전처’ 홍인영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이혼 2년만에 분쟁
배우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스 지난해 1월 결혼을 발표하자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기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전승빈을 폭행 있다.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송치했다.
홍인영은 영화 ‘베테랑’ 속 조태오(유아인)의 명대사 ‘어이가 없네’ 장면
전승빈과 홍인영은 2016년 5월 결혼했고 약 4년 후인 2020년 4월 이 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고, “어이가 없네”라는 지인의 댓글에 “서서히 알
혼했다. 홍인영은 이혼 2년 후에야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전승빈을 경 게 되겠지”라고 했다.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
기일산동부경찰서에 고소했고, 최근 경찰은 이 사건을 검찰로 넘긴 상 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소설가야?”라는 지인들의 댓글에는
태다. “할말하않(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소장에 따르면 전승빈은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과 사소한 말 뒤늦게 홍인영이 전남편 전승빈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하고, 또 사건
다툼을 벌이다 안방 문을 부수고, 홍인영에게 욕설·폭언을 하며 화장 이 검찰로 송치되면서 배경이 드러난 셈이다.
대를 뒤엎는 등의 행동을 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홍인영의 목을 조르
며 욕설을 하고, 고통스러워하는 홍인영의 모습을 따라하며 조롱한 혐 홍인영의 법률대리인은 스포티비뉴스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의를 받고 있다. 아꼈고, 전승빈의 법률대리인은 스포티비뉴스에 “홍인영이 폭행당했다
고 주장하는 시간 전승빈은 집에 있지도 않았다”라며 “추후 수사기관
또한 홍인영은 소장을 통해 전승빈이 머리채를 잡아 끌고 다니는 등 2 에서 진실을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 동안 폭행하거나, 기절할 정도로 뺨과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한 것
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폭행 정황이 담긴 사진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 홍인영과 전승빈은 2009년 방송한 KBS2 드라마 ‘천추태후’로 만나
로 알려졌다. 7년간의 교제 끝에 2016년 결혼했고, 2020년 4월 이혼했다. 지난해
홍인영은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함께 촬영한 전승빈, 심은진이 에는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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