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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검색어 원숭이 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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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팬데믹은 안될 것…아직 모르는 점 많아”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희귀 감염병 원숭 루이스 박사는 “바이러스가 새로운 전염 방식을 활용하는
이두창이 코로나19 같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질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분명한 점은 밀접한 물리적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아직 모르는 점이 많다고 밝혔다. 접촉이라는 잘 알려진 전염 방식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WHO 소속 원숭이두창 전문가인 로자먼드 루이스 박사
는 이날 한 회의에서 또 다른 팬데믹을 예상하진 않지만 원숭이두창은 감염자와 긴밀한 신체적 접촉을 하거나 이
들의 옷과 침구류를 통해 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확산 방식 등 원숭이두창에 관해 알지 못하는 점이 많다고 초부터 서유럽과 북미에서 잇따라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인정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와 유사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루이스 박사는 원숭이두창 확진자 대다수가 남성 간 성 1958년 실험실의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돼 이런 이름이 붙
관계를 한 경우라면서 관련 문제를 추가로 연구하고 위험 었다. 인간 감염 사례는 1970년 콩고에서 처음 확인됐다.
에 놓인 이들이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수포성 발질 등이 2~4주 지
다만 성적 취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잠재적으로 원숭이두 속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천연두 백신 접종으로 원숭이두
창 감염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창을 약 85% 예방할 수 있다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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