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 Mylife Weekly 746 ::
P. 14

금주의 검색어                     할      머      니 혼              자 꽈              당
                   금주의 검색어
                                               할머니 혼자 꽈당
                     2위
                     2위





            뒷걸음치다 할머니 혼자 ‘꽈당’…차주 “과실 60%라니 억울”


                                                            도로변에서 할머니 혼자 뒷걸음치다 넘어질 때 근처를 지나가던              명목으로 범칙금을 부과한다고 한다”며 “경찰은 제가 안전거리를
                                                            차량 운전자가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을 이유로 범칙금을 부과받               확보하지 않고 ‘완전 정지’하지 않은 게 잘못이라고 한다. 그 상황에
                                                            은 사연이 알려졌다.                                    서 보행자가 넘어질 줄 그 누가 예상하겠나?”라고 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뒷걸음치다 넘어진 할머니,        이어 “사고 직후 혹시 몰라서 대인보험접수도 했고 할머니가 119
                                                            보험사에서 블박(블랙박스)차 잘못이 60%라고 합니다. 너무 억울           타고 가시는 것도 끝까지 봤다”며 “저에게 과실이 있다는 것도 억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울한데 그것도 60%까지 과실이 잡힐 수도 있다니 정말 억울하다”
                                                                                                           고 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0일 오후 4시께 경기도 광주시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범칙금 거부하겠다고 밝히고 즉결심판 보
                                                                                                           내달라고 해라”며 “즉결심판 기록에 블박 영상도 꼭 첨부해 달라
                                                            제보자는 “운전대를 잡았다는 이유로 죄인이 됐다”며 “도로를 횡단           고 하라”고 했다.
                                                            하려던 노인이 블박차에게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한 후 뒷걸음치다
                                                            가 혼자 넘어진 사건이다. 보험사에서는 블박차 과실이 60%라고            한 변호사는 “이 영상 꼭 첨부해서 판사에게 꼭 보라고 하라”며 “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즉결심판에서도 유죄 나오면 정식 재판까지도 받으시기 바란다”
                                                            제보자는 “경찰에서는 저를 가해자로 보고 안전운전 의무불이행              고 덧붙였다.























































              14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