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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기법
모자이크,콜라주,프로타주
모자이크 이고 구체감을 강조하기 위해 화면에 그림물감으로 그리는
대신 신문지, 우표, 벽지, 상표 등의 실물을 붙여 화면을 구성
여러가지 색의 돌이나 유리, 금속, 조개껍질, 타일 등을 조각 하는 방식의 파피에 콜레라는 기법을 개발해 냈다. 콜라주는
조각 접합시켜 무늬나 회화를 형성하는 것. 여기에서 발전한 것으로, 다다이즘에서는 파피에 콜레가 확
대되어 사회 풍자적인 포토 몽타주가 생겨났다.
고대 중앙 아메리카에서는 일찍부터 모자이크 기법이 발달
해 마야 문화나 아즈텍 족의 유물에는 모자이크로 장식된 것 또한 막스에른스트는 옛이야기나 과학서적의 삽화를 오려붙 작자의 의식이 작용하지 않은 차원에서 유연히 나타나는 그
이 많다. 이는 수법으로 초현실적인 콜라주를 확립하였다. 예기하지 않았던 효과를 노린다는 의미에서는, 데칼코마니나
타시즘, 혹은 오토마티슴과 같은 성질의 것이다. 우연한 효과
고대오리엔트나 고전기의 고대 그리스에서도 상, 벽, 천정 등 초현실주의는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시킴으로써 별개의 새로 를 노리는 것뿐만 아니고, 몇 가지 피사물을 의식적으로 짜맞
의 장식용으로 사용되었다. 운 현실을 만들어 비유적, 연상적 상징적 효과를 노렸다. 추는 경우도 있고, 혹은 거기에 나타난 무늬에서 힌트를 얻어
붓을 가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발달을 본 것은 헬레니즘 시대 이후로, 폼페이 출토의 모 한편 1960년대 팝아트도 테크놀로지나 매스미디어 에서 대
자이크나 라벤나 성당의 모자이크 등이 대표적이 예로서 이 중의 시각 속에 있는 조형적 요소를 몽타주하여 작품 속에 짜 이 수법은 우연이나 무의식을 존중하는 초현실주의에 의해
름 높다. 그 후 그리 사용되지 않았으나,19세기말에 스테인 맞춘다는 식으로 콜라주 수법을 이용하였다. 다루어졌다. 특히 독일 태생의 에른스트는 콜라주와 함께 이
드 글라스와 함께 부활하여 현대에는 공공 건축, 종교 건축 수법을 즐겨 사용하고 있다.
등의 장식에 많이 쓰인다. 프로타주
1926년의 <박물지>는 이 수법을 구사한 화첩으로서 유명
콜라주 나무판이나 잎, 천 따위의 면이 올록볼록한 것 위에 대고, 연 하다. 그는 어느날 마루 바닥의 얼룩을 보고 있다가 거기에
필 등으로 문지르면 피사물의 무늬가 베껴진다. 서 온갖 환각이 생긴다는 것을 깨닫고, 이 수법을 발견했다
화면에 인쇄물, 천, 나무조각, 모래, 나뭇잎 등 여러가지 물질 고 한다.
을 붙여 구성하는 기법이다. 그때의 효과를 조형상에 응용한 수법.
<박물지>에서는 문질러 나타낸 나뭇잎이나 헝겊 따위가 인
1911년경 입체파 시대의 피카소와 브라크는 화면 효과를 높 원뜻은 '마찰'이라는 의미의 프랑스 어 frotter에서 나왔다. 간의 머리, 괴물, 바다의 풍경 등으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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