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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
신형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이미 국내 대표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다. 팰리세이드 등장 전까지는 대표 SUV는 싼타페였지만 기왕
이면 더 큰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이보다 더 큰 준대형 SUV
가 나오자 발길을 돌렸다. 월 판매량도 부분변경을 거친 싼타페 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그릴 디자인 변경으로 존재감은 가 2열에도 편하게 발뻗고 앉을 수 있었다. 6인승부터 8인승 모
가 팰리세이드에 밀린다. 더 확실해졌고 어딜가든 시선을 끌 수 있는 차량으로 바뀌었다. 델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 팰리세이드가 국산 SUV 중 유일하게
기자가 3열에서 허리를 펴고 앉을 수 있을정도다.
그러나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지만 그에 어울리 다만 그릴의 크기가 워낙 커지다보니 소비자 사이에서 호불호
지 않는 내부 디자인, 편의사양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다. 현대차 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트림에 따라 그릴 색상이 바뀌는데 익 운전석과 2·3열의 선루프가 따로 배치됐는데, 1열은 유리까지
의 플래그십 세단하면 많은 소비자가 쉽게 그랜저를 떠올리지 스클루시브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은 전면부 그릴이 검은색 완전히 열 수 있지만 2·3열은 불가능했다.
만 SUV 분야에서는 팰리세이드라고 선뜻 답하지 못할 정도다. 이고, 캘리그래피 트림만 크롬 그릴이다. 검은색 그릴은 비교
적 젊은 층의 소비자가, 크롬 그릴은 중장년층 소비자가 선호 다만 유리의 크기가 커서 개방감이 남달랐다. 송풍구 위치도 위
현대차는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할 것으로 보인다. 로 옮겨져 더 효율적으로 냉난방할 수 있게 바뀌었다.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이 기존 모델보다 200만원 가량 올랐
으나 기본 옵션이 대폭 늘어났고 차급에 비해 가성비는 경쟁 모 내부의 변화가 확연하다. 센터스크린이 12.3인치로 기존보다 부분변경을 통해 기존엔 없었지만 인기가 매우 많던 '원격 스마
델에 비해 여전히 압도적으로 좋았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팰 약 3인치(약 7.6㎝)가 더 커졌다. 공조장치도 플래그십 세단 그 트 주차 보조'와 '디지털 룸미러' 옵션이 추가됐다.특히 원격 스
리세이드 캘리그래피 트림 7인승 모델을 시승해봤다. 랜저와 비슷한 방식의 터치스크린과 다이얼을 섞어 쓰도록 디 마트 주차 보조는 국내의 좁은 주차장 특성상 팰리세이드에 꼭
자인됐다. 고급감과 실용성 모두를 잡았다. 필요한 옵션이었는데 제네시스, 그랜저·쏘나타 등 일부 세단에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면부 '복근' 그릴이다. 기존 팰 만 이 기능이 있었다.디지털 룸미러 역시 좁은 유리창이 아니라
리세이드 모델은 플래그십 SUV인데 반해 전면부 디자인이 평 준대형 SUV인만큼 내부 공간은 확실히 넓다. 키 187㎝인 기자 넓은 시야각의 카메라를 통해 뒤쪽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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