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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uto / 자동차












               페라리 팬들이 뽑은



               최고 페라리 모델은?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의 팬들이 최고의 페라리 모델로              투표는 브랜드 창립 초창기,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에 낙찰됐고, 수익금 전액은 이탈리아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전
               ‘라페라리(LaFerrari)’를 뽑았다.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등 7개의 연대로 나뉘어 진       달됐다고 한다.
                                                             행됐다.
               페라리는 지난 3월8일부터 페라리의 공식 미디어 채널을 통해                                                          라페라리  외에  1952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날렵
               3개월간 ‘페라리 명예의 전당’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라페라리            투표 결과 라페라리가 가장 많은 총 27만9000표를 얻어 ‘458        한 디자인의 ‘250 유로파’(초창기), V12 프론트 엔진을 탑재
               가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페치알레’를 제치고 2010년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한 ‘250 GTO’(1960년대), V6 미드 엔진을 장착한 ‘디노 246
                                                                                                          GTS’ (1970년대), V8 엔진을 탑재해 시속 324㎞까지 달리는
               페라리 창립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전 세계에서              페라리 최초의 한정판 슈퍼카이자 하이브리드 모델인 라페라              ‘F40’(1980년대), 페라리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돼 페라리
               430만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디자인과 성능, 사            리는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전 세계에            차량 중 공도용 포뮬러 원(F1) 모델과 가장 유사한 ‘F50’(1990
               운드에서 팬들과 가장 깊게 교감했다고 보는 모델에 한 표를              서 499대만 생산됐다.                                년대), 페라리의 F1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V12 엔진을 탑재
               던졌다.                                          특별 추가된 500번째 차량은 2016년 경매를 통해 700만달러         한 ‘엔초 페라리’(2000년대)가 연대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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