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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검색어
                                               7말8초 코로나19
                     4위
                     4위                        7   말      8    초 코              로      나      1   9






            아, 하필 여름휴가에…”7말8초 코로나19 위험할 수도”



                                                           “7월 말 또는 8월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7      역이 떨어지는 때가 됐단 의미다.
                                                           월 5일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오미크론 세부계통 하위 변이인 BA.5의 국내 확산도 중요한 이유로
                                                           방역당국이 당장 재유행이 시작됐다 평가하지 않았지만 감염 확산              꼽힌다. 지난 6월 다섯째주 BA.5의 국내 감염 검출률은 24.1%, 해
                                                           속도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경계했다. 그만큼 재유행 우려가 커지            외유입 검출률은 49.2%로 전주 대비 각각 16.6%포인트, 16.4%포
                                                           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여러 방역 지표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5일          인트 상승했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000명을 넘었다. 40일 만에
                                                           최다 발생했다.                                        BA.5는 ‘스텔스 오미크론’이라 불린 BA.2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
                                                                                                           능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숙영 단장은 “최근 영국 보건청 자료
                                                           주간 확진자는 15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 6월 다섯째주            에 의하면 BA.5 전파 속도는 BA.2보다 35.1% 빠른 것으로 나타났
                                                           (6월26일~7월2일)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발생자는 8549명으로        다”며 “돌파감염자에 대한 중화능을 연구한 결과 중화능이 BA.2 대
                                                           전주 대비 21.2% 늘었다. 유행 강도를 평가하는 감염재생산지수는           비 3배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면역 회피 성향이 있는 것으로
                                                           1.05로 지난 3월 넷째주 이후 처음 1을 넘었다.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확진자 증가엔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우선 감염과 예방접종으            여름 특성상 창과 문을 닫은 채 실내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고 휴가철
                                                           로 획득한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한 영향이 크다. 지난 3월 정          성수기를 앞두고 이동량이 늘고 있단 점도 부담이다. 무더위로 실외
                                                           점을 찍은 오미크론 대유행 때 감염된 이도 이제 3개월이 지났다. 면          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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