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 Mylife Weekly 749 ::

금주의 검색어
금주의 검색어
김밥·라면마저
1위
1위 김밥 · 라 면 마 저

김밥·라면마저…30년 만에 최고 찍은 ‘외식물가’ 더 오른다

외식 물가가 치솟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사료비, 물 승률(6.0%)에 못 미치는 외식 품목은 6종에 불과하다. 품목별로는 Δ
류비 등이 오르면서 약 3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더 오를 기타음료(2.4%) Δ죽(2.9%) Δ구내식당(3.5%) Δ해물찜(4.2%) Δ커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3%) Δ삼계탕(5.9%) 등이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6월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동 나머지 33종의 물가 상승률은 모두 전년 대비 6.0% 이상을 기록했다.
기 대비 8.0% 상승했다.이는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9개월 만
에 최고 상승률이다. 이 중 Δ갈비탕(12.1%) Δ자장면(11.5%) Δ도시락(11.3%) Δ치킨
(11.0%) Δ김밥(10.6%) Δ생선회(10.4%) Δ라면(10.3%) Δ삼겹살
외식 물가는 2020년 11월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떨어진 이후 (10.0%) 등 8종이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로는 지난해 3월 2%, 8월 3.1%, 11월 4.1%, 올 1월 5.5%, 2월 6.2%
등 계속해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두자릿수 상승률 품목은 1월 1개, 2월 2개, 3월 4개, 4월 2개, 5월 4개
에 그쳤으나 지난달 8개로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4월 햄버거(-1.5%) 단 한 품목만을 제외
한 전 품목의 물가가 매월 전년 대비 상승했다. 외식물가 오름폭이 확대되는 배경엔 안정세를 찾아가던 농축산물 오
름세가 확대되며 재료비가 인상됐고,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았던 수요
문제는 상승폭이다. 총 39종의 품목 중 6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 가 회복된 영향이 있다.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