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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NSW 홍수 재난복구지원금                                  mond), 노스 리치먼드(North Richmond), 와이즈먼스 페리(Wise-  색기술 협력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고, 첨단 산업소재 및 희귀광물
                                                            mans Ferry)에서는 큰 홍수가 계속되고 있다.                  의 공급망 협력을 논의했다.
            목요일부터 지급

                                                            호주•한국 새 정부 새 정상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알바니지 총리는 “북한에 대한 호주의 제재 조
                                                                                                           치를 향후 더욱 강력하고 엄중히 이행할 것이다”면서 “북한의 비
                                                            스페인서 첫 만남                                      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책에 호주는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재
                                                                                                           차 강조했다.

                                                                                                           한편 한국 언론들은 이번 정상 회담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도 의
                                                                                                           제에 올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엑스포 유치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 리더국가
                                                                                                           로서 호주의 도움을 요청했고, 알바니지 총리는 적절하게 고려하겠
                                                                                                           다고 화답했다고 한국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가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홍수 피해자들
            에게 7일 목요일부터 재난복구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연봉 1억 준대도 지원자가 없다”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방위군(ADF) 병력이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호주의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 인력난에 시달리는 호주 청소업체
            추가로 투입된다고 말했다.
                                                            인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역내 안보, 경제 협력, 대북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호주 청소업체들이 심화하는 인력난에 근로자들의 시급을 잇따라
            알바니지 총리는 “3번째 헬리콥터를 동원해 오늘 저녁부터 작전에
                                                                                                           인상하고 있다. 초보 청소 도우미조차도 대졸자 연봉을 훌쩍 뛰어
            투입되는데 야간 시간대에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50
                                                            한국과 호주 새 정부의 새 정상이 스페인에서 처음 만났다.               넘는 1억을 받는 사례도 나온다.
            명의 호주방위군 병력을 투입하며 100명은 이미 지상에 파견됐고,
            100명은 필요할 때 언제든 행동할 준비가 돼 있으며, 50명은 정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아태지역대표국가로 나란히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시
            작업이 시작되면 이를 돕기 위해 추가로 파견돼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두 정상은 호주 동부 표준시로 오늘 새벽 마드리드 시내의            드니에 있는 청소 도우미 소개업체 앱솔루트 도메스틱스는 일할 사
                                                            한 호텔에서 이번 스페인 방문의 첫 일정으로 상호 첫 정상회담을            람을 구할 수 없어 급여를 계속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머레이 와트 긴급대응 장관은 홍수 피해자들에게 향후 재난복구지
                                                            갖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원금이 추가로 지급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조에 베스 이사는 “최근 시급을 45호주달러(약 4만원)까지 올렸다”
                                                            두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북한 비핵화            며 “하루 8시간에 주 5일 근무를 할 경우 주당 1800호주달러(약
            뉴사우스웨일스주 전역에서 5만 명 이상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등에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외신들이 보도했다.                     160만원)이 나간다”고 데일리메일에 밝혔다.
            일부 지역은 18개월래 4번째 홍수 피해를 입었으나 연방정부는 아
            직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9만3600호주달러(약 8350만원)에
                                                            양국 정상은 민주주의의 가치규범 연대의 중요성에 방점을 두고 상            이른다고 전했다. 이는 대학을 졸업해 일반 회사에 다니는 이들이
            NSW 일부 지역에 대형 홍수의 위험이 남아 있어 현재 1만3000명
                                                            호 공감대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받는 초봉보다 높은 수준이다.
            의 주민이 추가로 대피 명령을 받았다.
                                                            두 정상은 또 “한-호주 양국이 아세안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역내          호주에서 대졸자의 연봉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6만~7만
            폭우로 인해 시드니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강물이 불어나고 홍수
                                                            안보 협력 증진 문제에 적극 동참하면서 아태지역의 자유, 평화와            5000호주달러 정도다. 재무·회계 분야는 6만 호주달러대이고, 에
            피해지역 주민 수천 명이 대피 명령이나 경고를 받은 상황이다.
                                                            번영에 함께 기여할 것”을 확인했다.                           너지·엔지니어컨설팅·미디어·통신 분야는 대략 7만호주달러대에 해
                                                                                                           당한다. 베스 이사는 “지난해 중순 이후 지원자가 아예 없어 회사
            홍수 비상사태는 현재 중부 해안에서 일라와라 지역까지 확대됐으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우리 모두            홍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9개월만에 시급을 10호주달러나
            며 97건의 대피령과 60건의 경보로 4만5000명이 피해를 입었다.
                                                            전체주의적 독재의 파급효과에 대해 경각식을 갖게 됐다”는 점을             올렸는데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적극 부각시켰다.
            대부분의 대피 명령은 호크스베리 리버(Hawkesbury), 네피안 리
                                                                                                           또 다른 청소 도우미 소개 업체인 어반컴퍼니도 인력난에 시달려
            버(Nepean),  조지스  리버(Georges),  워로노라  리버(Woronora
                                                            윤석열 대통령은 호주가 첨단 분야를 이끌고 있는 그린수소 분야에            청소도우미 시급을 종전 35호주 달러에서 55호주달러까지 인상
            rivers) 주변 지역을 포함하며, 이들 강은 여전히 수위가 상승 중
                                                            한국 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후변화             했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12만4800호주달러이며, 한화로 환
            이다.
                                                            대처를 위한 경제안보 협력을 강조했다.                          산하면 1억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다. 개터보이라는 청소업체도 일
                                                                                                           주일에 5일 동안 연간 10만4000호주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전
            시드니  북서쪽  윈저(Windsor),  색빌(Sackville),  리치먼드(Rich-
                                                            실제로 두 정상은 에너지·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도 탄소중립 녹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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