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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
                                                                               대
                     1위                        숏폼의 시대
                     1위




             MZ세대에서 유튜브·틱톡 대세된 이유


                                                           요즘 10대들은 페이스북보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을 더 선호하는          숏폼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딱 한 가지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다른 촬영 장비나 편집 작업은 투머치다. 제작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
                                                           4~5월 미국 내 13~17세 청소년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튜     다면 몇 번의 터치만으로 모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브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적 있다는 응답자가 95%로 가장 많았고 뒤
                                                           이어 틱톡이 67%였다.                                   이렇게 간단한 과정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시청자는 쉽게 생산자가 되
                                                                                                           기도 한다. 시청자에게는 두말 할 것 없이 진입장벽이 낮다. 세로 형태
                                                           틱톡이 불과 약 7년 정도뿐 안 된 플랫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틱톡의          의 영상이라 한 손으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고, 짧은 러닝타임으로 인
                                                           성장세가 폭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틱톡 사용자의 51%는 MZ세           해 긴 시청 시간을 요하지 않는다.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간 등 틈새
                                                           대라는 틱톡의 발표,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짧은 길이의 영상을 선호한           시간에 숏폼 콘텐츠를 시청할 수도 있다.
                                                           다는 메조 미디어의 리포트 등 여러 조사에 따르면 MZ세대는 숏폼 콘
                                                           텐츠에 열광하고 있다.                                    MZ세대는 원하는 것에 빠르게 몰입하지만, 빠르게 타오르고 빠르게
                                                                                                           식는다. 보고싶은 콘텐츠는 많지만, 그에 걸맞은 시간은 허락되지않는
                                                           MZ세대에게 숏폼의 짧은 러닝타임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1분만 투자           다 15초라는 짧은 시간에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숏폼은 그들의 문
                                                           하더라도 여러 개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각 영상은 불과 몇 초 안에        화로 자리 잡았다. 숏폼 열풍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등 여러 플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다.                     랫폼이 가세하며 그 기세가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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