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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캠핑장 어디까지 가봤니?



            해외 캠핑장 리스트










            굳게 닫혀 있던 하늘길이 열린 후 마음이 부푼 건 캠퍼들도 마찬가지. 언젠가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점찍어둔 해외의 캠핑장으로 이제는 눈을 돌려봐도 좋겠다.































                                                            나팔리 해안 주립공원(Na Pali Coast State Wilderness Park)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섬 카우아이의 북서쪽에 있는 나팔리 해안은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나팔리 해안 주립공원은 약 2500만m2 규모로, 하나코아 계곡과 칼랄라우 해변에서만 캠핑이 가능하다. 칼랄라우 트
                                                            레일은 신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카우아이섬의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 여겨진다. 해안선을 따라 14km
                                                            정도의 길이 이어지는데, 바로 옆이 절벽이라 악천후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90일 전 캠핑 허가증을 미리 발급받아
                                                            야 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슬로 빌라주 루아르 발레
                                                                                                          (Slow Village Loire Vallee)

            페리스 룩다운 캠프그라운드
                                                                                                          자연을 벗 삼아 하루를 보내던 고대 프랑스인의 일상을 엿
            (Perrys Lookdown Campground)                                                                  볼 수 있는 캠핑장.


            호주 시드니에서 차로 2시간 거리인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루아르 고성 지대는 파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곳
            서쪽 가장자리에 있는 페리스 전망대에 자리한다.                                                                    으로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울창하고 싱그러운 유칼립투스 숲과 장엄하게 솟아 있는                                                                 텐트 사이트부터 비부악 텐트와 로지, 우드 캐빈 등 다양한
            거대한  사암벽,  형형색색의  왕앵무새,  진홍색  꽃을  피운                                                          형태의 숙소 시설을 갖추고 있다.
            로젤라 등에 둘러싸여 멋진 하룻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
            다. 폭포나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일 코스도 마련되어 있으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과 카누, 카약을 즐길 수 있는 강이
            니 호주의 자연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보자.                                                               있어 자연과 함께 느린 하루를 보내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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