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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uto / 자동차
넓어진 공간에 주행까지 부드럽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디젤 재고떨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폭스바겐이 달라졌 자 반응 속도는 한층 좋아졌다.연비는 북악산 스카이웨이 받지 않은 듯한 느낌을 선사해 어색함을 줄여준다. 헤드업
다. 지난 23일 가솔린 모델인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에서 리터당 5.7㎞였지만 하남 스타필드 인근과 강변북 디스플레이(HUD)와 안드로이트오토·애플 카플레이 같은
내놨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교과서로 불리는 티 로·올림픽대로를 주행할 때는 다소 막히는 길에서도 12 인기가 높은 기능들도 포함됐다.
구안 모델의 확장판 답게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과 넓은 ㎞에 달했다.
공간을 뽐냈다.지난 24~25일 티구안 올스페이스 시승 차 소소하면서도 디테일한 편의 기능도 눈에 띄었다. 콘솔박
량을 타고 서울 도심 일대와 북악산 팔각정, 스타필드 하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전 모델 대 스 안에는 에어컨 바람이 같이 나올 수 있게 되어 있어 음
남 일대 등 약 80㎞를 달렸다. 비 전장이 30㎜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2790㎜로 여유있게 료를 넣어두면 마치 냉장고처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구성됐다. 2열 좌석에는 성인 남성이 앉아도 무릎 공간이 또 보조석 아래에는 소화기를 기본으로 두어서 안전에 대
액셀 페달을 밟자마자 느낀 주행감은 '부드럽다'였다. 막 충분할 정도로 넉넉했다. 트렁크 공간은 230L인데, 3열 한 부분도 강조했다.
히는 서울 시내를 주행할 때와 북악산 스카이웨이의 경사 좌석을 접으면 700L, 2·3열을 모두 접으면 1775L까지 확
로를 오를 때에도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밀리거나 거부감 장된다. 또 트렁크 좌측에는 220V 콘센트가 있어서 차박 다만 7인승 모델이지만 3열 좌석은 비좁았다. 성인 남성
없이 가벼운 주행 성능을 보여줬다. 코너링 구간에서도 마 등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이 앉으면 장거리 주행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보조석 시
찬가지였다. 트 조절을 수동으로 해야하고, 2열 시트 각도가 조절되
편의기능도 다양하게 들어갔다. 앞차와 거리를 고려해 지 지 않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노말 모드로 주행할 때는 액셀을 밟는 만큼 속도가 빠르 정한 속도로 운전하게 하는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은 투박 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3.5%를 적용하면 5098만6000
게 올라오지 않았지만, 스포츠 모드로 변경해서 운행하 하지 않게 주행에 개입한다. 보조를 받고 있지만 보조를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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