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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ews•AUSTRALIA / 호주뉴스

















            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서거…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밸모럴성 밖에는 여왕의 안녕을             경찰은 현재 4인승 유트 차량에 운전자를 포함해 6명이 탑승한 경
                                                            기리는 인파가 모여들었다. 1952년 25살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른         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라트 디즈다르 교육부 차관은
            전 세계 애도                                         여왕이 재위한 70년 동안 15명의 총리가 거쳐 갔다                  “학교 전체가 비극적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충격에 빠졌다”라며 “

                                                                                                           학교는 물론이고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고통스럽고 불안한 날이
                                                            시드니 10대 청소년 5명, 교통사고                           다”라고 말했다.
                                                            사망… 18살 운전자 오늘 법원 출두                           수요일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사고 현

                                                                                                           장으로 달려가 꽃과 카드를 놓고 있다. 도미니크 페로테이 뉴사우
                                                                                                           스웨일스 주총리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호주, ‘코로나19와 독감’ 함께
                                                                                                           검사하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승인


            영국 왕실은 8일(현지시간) 여왕이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 25명, 빅토리아주 24명, 서호주주 11명
            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떴다고 밝혔다.                                                                           등 호주 전역에서 최소 84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호주 의약품관리청(TGA)이 TouchBio SARS-CoV-2 & FLU A/B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차량 충돌 사고로 차 안에 타고 있던 십 대 청소년 5명이 현장에서          Antigen 콤보 검사와 Fanttest COVID-19/Influenza A&B Antigen
                                                            사망하는 참변이 발생한 가운데, 이 차를 운전한 18살 소년이 위험          검사 키트를 승인했다.
            여왕은 예년처럼 밸모럴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6               운전 혐의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일에는 웃는 얼굴로 신임 총리를 임명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이 비강 자가 검사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모두 검
            보였다.                                            화요일 오후 8시경 시드니 벅스턴 인근의 오렌지 로드와 이스트 퍼           출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A와 B를 검출할 수 있는 추가 라인을 갖
                                                            레이드 교차로에서 통제력을 잃은 닛산 자동차가 나무를 들이받았             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가 7일 오후에 왕실에서 여왕이 의료진의 휴식 권고로 저녁             고, 이 사고로 14살 소녀 2명, 15살 소녀 1명, 15살 소년 1명, 16살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년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주와 테러토리 보건 당국이 금요일 이후에는 더 이상 코로나19 일
                                                                                                           일 보고를 하지 않는다.대신 9월 16일부터 주간 보고를 시작한다.
            이어 8일 정오가 조금 지나 왕실은 의료진이 이날 아침 여왕을 더            사망한 다섯 명 모두 픽톤 하이스쿨(Picton High School) 재학생    주와 테러토리 보건 당국은 이달 초에 이 같은 변화에 합의했다.인
            살핀 결과 건강이 염려스럽다고 발표했다.                          들로, P 플레이트를 달고 운전을 한 18살 남학생은 부상을 입고 리         도와 중국이 주사기 없는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버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같은 왕실의 발표가 나온 이후 찰스 왕세자를 비롯한 왕실 가족                                                            인도는 백신 미접종자를 위한 바라트 바이오텍의 비강 버전 백신을
            들이 속속 밸모럴성에 모여들었고 BBC가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경찰은 운전자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다며, 수요일 오            승인했고, 중국은 칸시노 바이오로직스의 흡입 형태 부스터 샷 사
            여왕 관련 소식을 생중계로 전하는 등 전국이 숨을 죽이며 여왕의             후 2시경 체포된 후 조사를 받기 위해 나렐란 경찰서로 연행됐다            용을 승인했다.
            병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보고서에서 9월 4일까지 일주일간 코
            여왕은 지난해 4월에는 70년 해로한 남편 필립공을 떠나보낸 뒤 급           경찰은 수요일 저녁 성명서를 발표하며 18살 운전자가 5명 사망            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 줄고, 사망자는 5% 감소했다고 발표
            격히 쇠약해졌으며 10월에는 하루 입원을 하고 올해 초에는 코로             사고와 관련해 죽음을 야기한 위험한 운전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했다. 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사
            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고 밝혔다.                                         망자와 신규 확진자 수가 하락하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이러한 추세
                                                                                                           가 지속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엔 간헐적인 거동 불편으로 일정을 임박해서 취소하는 일이               운전자에 대한 보석은 거부당했고 남성은 목요일 픽톤 지방 법원
            잦았다.                                            에 출두할 예정이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지난주에 44초에 1명이 코로나19 목숨
                                                                                                           을 잃었다고 말했다.거르버여수스 사무총장이 유럽에서의 원숭이
            리즈 트러스 총리는 의회에서 중대한 에너지 위기 대책을 발표하던             한편 제이슨 호건 사고 조사단장은 현장에서 운전자에 대한 음주             두창 감염이 감소 추세이지만,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는 사례가
            중에 보고를 받았고 전현직 총리 등 영국 정치인들과 종교인들이              측정을 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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