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 Mylife Weekly 765 ::
P. 20
MY Issue / 이슈
‘뼈 건강 필수템’ 마그네슘 ‘장 기능 활성화’ 유산균
자연에서 채취하는 미네랄 중 하나인 마그네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 체내 면역세포 70~80%가 장에서 서식한다. 장내에 유해균이 많을수록 각종 질
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마그네슘은 약 25g으로, 전체의 50~60%가 뼈에서 기능 병에 노출되기 쉬운 이유다. 따라서 유산균으로 장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
하며 나머지는 연조직 세포 및 혈액 등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할 다. 과거 유산균은 위산과 쓸개즙에 취약해 장까지 가는 동안 대부분 죽는 것으로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근육 떨림 및 경련이다. 일상 중 눈 밑 살이 떨린 경 알려졌지만, 위를 지나 장에서만 녹는 유산균 제품이 많아졌다. 유산균은 음식물
험이 있다면, 이는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 뼈 건강을 지키는 분해 효능이 있어 소화력을 향상시킨다.
영양 성분답게 결핍되는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진다.
장 기능을 활성화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크론병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 결핍은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평소와 달리 예민해지 만성적으로 장 트러블을 겪는 이들의 소화 기능에도 효과적이다. 유산균의 대표
거나 불안함, 초조함 등으로 발현되기 때문. 마그네슘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골다 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는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과하면 부족한 것보다
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못하다. 과다 섭취할 경우 장의 과한 활동으로 복통 및 설사 증세가 나타날 수 있
또 인슐린 생성이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고, 적혈구와 헤모글 다.
로빈이 증가해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기 때문에 운동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
다. 심리적인 효과로는 불안감을 완화한다. 마그네슘은 저녁 식사 직후에 복용 또 식중독 등 장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섭취를 중단하는 게 좋
할 것을 권장한다. 다.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 대부분의 유산균 제품에는 락토바실루스와 비
피도박테리움이 첨가돼 있다. 이 균들은 식사 전 복용할 때 생존율이 높아 공복
위산이 마그네슘 흡수를 촉진할 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해 수면의 질을 에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높이며 근육·신경계 이완을 돕기 때문. 취침하는 사이 뼈를 구성하는 세포에 도
움을 줘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그네슘은 철분과 함께 복용하는 또 식사 후 위산 분비가 활발할 때 유산균을 복용하면 유산균이 위를 지나는 시
것을 피해야 한다. 철분의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임산부의 경우 다 간이 길어지면서 위산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복용 전 물 한 잔을 마셔 위산을 희
량의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게 좋으며, 나이대 권장 섭취량에서 40mg을 더해 추 석한 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며, 유산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찬물에 복용하
가로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는 게 좋다.
* 섭취 시간 저녁 식사 후 30분 이내, 취침 전 복용 전 고려 사항 종합비타민과 중복 복용 *섭취 시간 아침 공복 상태, 취침 전 공복 상태 복용 전 고려 사항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
을 피한다. 종합비타민에 포함된 철분, 아연 등의 성분이 마그네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 적 찬물과 함께 복용한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