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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선택이 아닌




                                                                           필수 비타민













            코로나19로 면역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달한 요즘, 비타민의 보충 섭취가 필수화되고 있다. 비타민은 크게 A·B·C·D·E·K군으로 나뉜다. 종류가 많다 보니 하루
            에 필요한 모든 비타민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종합비타민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비타민은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분류된다. 체내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진 만

            큼 수용성 비타민의 섭취는 필수로 꼽히며, 지용성 비타민과의 밸런스도 중요하다.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가 포함되며, 체내에 저장되지 않아 필
            요한 만큼 공급해야 한다. 혈중에 비타민 농도가 높으면 소변으로 배출돼 부족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한 번에 고용량을 섭취하기보다 아침과 저녁으로 나눠 복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수용성 비타민이 결핍될 경우 피부병, 빈혈이 생긴다.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
            에 잘 녹는 비타민으로 비타민 A·D·E·K 등이 있다.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과다 복용 시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결핍 시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비타민은 주로 식사 직후 혹은 식사와 함께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음식의 영양소를 보충하는 영양제이기 때문에 음식과 함께 섭취할 시 에너지전환 효과가 극대화된
            다. 저녁보다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오전이나 낮 시간대에 복용하는 게 좋다. 또한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부작용이 생긴다. 비타민의 성분에 맞춰 다양하게 복용하는 경우 2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게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섭취 시간 식사 직후 복용 전 고려 사항 다양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경우 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게 체내 흡수에 효과적이다.


            ‘골다공증 예방’ 칼슘


            칼슘은 마그네슘과 함께 뼈 건강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40~50대 여성과 노인들이 필수적으로 챙겨
            야 하는 영양성분으로, 일반적인 식품에서 필요한 양을 충족하기 어려워 영양제로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칼슘은 뼈와 치아 건강은 물론 신경과 근육 기능을 개선하

            는 데 효과적이다. 혈액 응고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칼슘 영양제를 섭취한다면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맵거나 짠 음식을 즐겨 먹으면 체내
            에 나트륨이 쌓이는데, 나트륨이 배출될 때 칼슘도 빠져나가기 때문에 칼슘제 복용 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 칼슘의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선 식사 후 복용하는 게
            좋다. 칼슘은 위산이 충분해야 흡수가 용이하다. 마그네슘과 마찬가지로 근육과 신경 이완 효능이 있어 수면 장애를 가진 이들은 취침 전 복용해도 좋다. 아침보다는
            저녁 식사 후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신체 세포, 뼈 등이 재생되는 시간이 밤이기 때문이다.


            *섭취 시간 저녁 식사 후, 취침 전 복용 전 고려 사항 맵고 짠 음식을 반복적으로 먹으면 칼슘 섭취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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