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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rticle / 기사제공





            호주 정치道 아십니까?                                                                                    세번째  후보군인  라이드  지역구에서는  노동당  Jerome
                                                                                                          Laxale의원이 찬조연설을 하고 이어Lyndal Howison의 후
            한인 유권자를 위한 NSW 주선거 후보들의 정책 발표                                                                 보자 연설이 있었다. 이스트우드에 새로운 Cultural Centre
                                                                                                          건립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유당  Victor  Dominello  의원의  찬조연설과
                                                                                                          Jordan Lane의 후보자 연설이 이어졌다. 라이드 병원 재건
                                                                                                          축과 교육 환경 개선에 관해 말했다.

                                                                                                          이후 QnA 세션에는 기자, 학생, 첫주택구입자, 사업자 등
                                                                                                          의 청중이 정경유착, 렌탈대란, 이민정책, 교사 부족 및 처
                                                                                                          우 개선 그리고 최저임금 상승으로인한 어려움들을 토로하
                                                                                                          며 답변을 요구했고 양당의 스피커들이 적극 반응했다. 그
                                                                                                          과정에서 시드니워터 민영화에대한 양측의 상반되고 날선
                                                                                                          공방이 이어지며 자칫 수위가 걱정되기도 했지만 이는 전
                                                                                                          형적인 정치공방의 모습으로, 오히려 관람자입장에서는 보
                                                                                                          는 재미가 더해진 하일라이트 세션이었다.

                                                                                                          이번 행사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정치 포럼을 매끄러운
                                                                                                          진행과 무선 통역 서비스, 오프닝 연주, 프로패셔널 기술 프
                                                                                                          리젠테이션, 정치 퀴즈등 신선한 코너 그리고 무엇보다도
                                                                                                          열띤 공격과 적극적수비와 반격의 진모를 보여준 QnA 마
            콜링맨  VoKAB 주관 호주 정치쇼                                                                          무리로 그 어떤 정치관련 행사보다도 퀄리티있고 재미까지

                                                                                                          더해진 행사였다. 부디 확신있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제 3탄 뜨거운 열기로 성공적으로 개최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콜링맨은 호주 소수민족 사회에서는 전례가 없는 정치쇼
             시드니 한인 비즈니스 그룹 콜링맨(회장 차영익)은 3월 14일 저녁, 노스 라이드 소재 커뮤니티 센타에서 호주 정치쇼  를 기획하며, 교민들에게는 호주 정치인들과 직접 교류하
            제 3탄으로, 다음주 3월 25일 토요일에 치뤄질 NSW 주선거를 위한 양당의정견발표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는 작년  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치인들에게는 우리의 관심과 존재
            4월과 8월 호주 연방총선을 전후한 두차례의 성공적인행사이후 이번 선거에 대해서도 내외적인 요청이 있어 만들어진  를 각인시키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친한
            행사이다.                                                                                         파 정치인을 만들어 한인커뮤니티의 목소리가 현실정치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낮부터 내린 간헐적 폭우로 불안정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교민 230여명
            이 행사장을 매웠다.  정치권의 스피커로는 자유당과 노동당 양당의 5명 후보와 후보자 지지연설을 위한 12명에 달하는
            현역 정치인들이 참석해 기염을 토해냈다.

            차영익 회장은 오프닝 맨트에서 이민자로서의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르고 아무나 찍는 선거를 길잃은 여행에 비
            유하며 교민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행사를 통한 정치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표의 소중함을 우리 자신을
            위해 제대로 행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통은 현재 라이드 지역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송강호, 한정태 두 한인 카운슬러가 간략한 호주 정치 구조와
            투표방법에 대해 설명하는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노동당의 Prue Car 의원과 자유당 Damien Tudehope 상원의원이 기조연설을 하며 시동을걸었다.
            첫번째 파라마타  지역구에서는 노동당의 Donna Davis 현 파라마타 시장과 지역에서 15년째 변호사로 일해온 자유당
            후보 Katie Mullen의 스피치가 있었다. 후보들을 위한 찬조연설로 Clr Bernard Purcell과 현 Geoff Lee 의원의 찬조연설
            이 선행되었다. 파라마타 지역의 확장성과 신공항 중심 새로운 허브로서의 파라마타를 기대하게 하는 발언들이었다.

            이어 스트라스필드 지역대결은 노동당 Sally Sitou 의원의 찬조연설과 Jason Li의 후보자 연설이이어지고 상대편 자유당
            후보 John Paul Baladi는 참석하지 못해 Scott Farlow 상원 의원이 찬조연설이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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