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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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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무살, 알바하러 갔다가”…’분당 흉기난동’ 피해여성 끝내 사망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20대 여성 피해자가 28일 당시 차에 치였던 60대 여성 1명이 사건 발생 사흘 만인 6일 사망
사망했다. 최원종은 29일 구속기소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 했다. 차로 치였던 A 씨마저 숨짐에 따라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면, 28일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이 밖에 또 다른 무고한 시민 12명이 다쳤다.
치료받던 이 사건 피해자인 20세 여대생 A 씨가 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담수사팀(팀장 송정은 형사2부장)는 29일 살
A 씨는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22)이 몰던 모닝 차량에 치인 피 인, 살인미수, 살인예비죄로 최원종을 구속기소했다.
해자로,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 씨의 사
망에 따라 향후 장례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원종은 범행 전날에도 흉기 2개를 준비해 불특정 다수를 살해하
려했으나 포기해 살인예비죄도 적용됐다.
미대 1학년인 A 씨는 부모님에게 손을 안 벌리겠다고 미술학원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종은 검찰은 최원종이 폐쇄적인 심리상태로 고립된 생활을 하다가 타인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께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도 성 이 자신을 스토킹하며 괴롭힌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지른 것으
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 로 파악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망상을 호소하는 내용을
량을 몰고 돌진한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에게 마구 휘 접하면서 상태가 악화해 ‘망상이 현실이란 확신’, ‘폭력이 근본적인
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결책’이란 생각에 극도의 폭력성을 발현시킨 사건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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