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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ssue / 이슈



          시드니 뱅크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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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RT OF BAN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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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드니에서 열리는 뱅크시의 “Without Limits” 는             뱅크시가 그래피티를 하던 1980년대 후반, 미국과 영국
                                                        다양한 종류의 재료에 대한 인쇄물, 사진, 조각, 설치, 디                경찰들은 골목길에서 삼엄한 감시를 했습니다. 그래피티
                                                        지털 설치, 벽화, 매핑 등 160개 이상의 예술 작품을 선보               아티스트들을 잡기 위해서였죠. 그들이 그려내는 그래피
                                                        이는 박물관 수준의 멋진 뱅크시의 거리 예술 전시회입니                   티는 도시경관을 헤칠 뿐 아니라,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다. 호주, 유럽, 미국, 남미 및 아시아에서 1,750,000명             뱅크시 역시 많은 그래피티를 그렸고, 현재까지도 (작품
                                                        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 마침내                  활동이자 불법행위인) 그래피티 작품 때문에 얼굴을 공
                                                        전시회가 시드니에서 열립니다!                                 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뉴욕에서는 지명수배자이
                                                                                                         기도 합니다.
                                                        뱅크시 전시회 전시기간 : 24.01.24 ~24.05.19
                                                                                                         그래피티를 그리기 위해서 뱅크시는 늘 밤 늦은 시간에 그
                                                        장소 : 시드니 타운홀                                     림을 그려야 했습니다. 사람이나 경찰은 피해야만 했고,
                                                        483 George St, Sydney NSW 2000, Australia        뱅크시는 이런 자신의 모습을 ‘쥐’에 자주 투영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쫓겨다니며 멸시받는 존재, 골목길 하수구 가
                                                        전시관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장 깊은 곳에 숨어 사는, 사람이 없을 때에야 슬며시 모습
                                                        월요일 9-6         금요일 10-7:30
                                                                                                         을 드러내는 쥐. 그렇다면 뱅크시는 작품을 통해 어떤 이
                                                        화요일 10-6        토요일 8:30-7:30
                                                                                                         야기를 하려고, 이토록 멸시받는 존재를 자처한 걸까요?
                                                        수요일 10-7        일요일 8:30-5
                                                        목요일 9-7:30

                                                        공식 입장료:                  - 프리미엄 기준 :
                                                        - 스탠다드 기준                티셔츠 스프레이프린팅 포함
                                                        (평일) 성인 $41 / 아이 $28     (평일) 성인 $84 / 아이 $58
                                                        (주말) 성인 $45 / 아이 $30     (주말) 성인 $86 / 아이 $62

                                                                                                                                       [20page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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