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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금새 나의 주머니는 동전으로 불룩해지고... 나는 곧  칩스를 사서는 우선적으로 나에게 내민다든가?
               씨드니 쌈돌이의                                  부자가 될 것 같았다.

               시드니 이야기 제 796회                                                                           음료수를 사올 때도 내 것을 챙겨주고, 대화를 나눌
                                                         우다다다!!!  요란한  소리를  내는  트랙터를  몰고  때도 왠지 목소리가 고분고분하고...

               글 한용훈                                     돌아와 동료들에게 소리를 쳤다.
               ssamdorihan@gmail.com                                                                    그래서  나는  사람  숫자대로  꼬챙이를  하나씩
                                                         “야~ 음료수 먹으로 가자! 오늘은 내가 쏜다!” 하자  만들어서 나누어 주었다.

                                                         엉덩이를 툭툭 털고 따라나서는 동료들.
                                                                                                        ‘사용할  때  K-Mart  애들이  보지  않도록’  철저히
                            요술 꼬챙이                       시원한  냉장고에서  음료수  한  캔씩을  잡자  내가  주의를 주면서...
                              -제 3화-                     셈을  하려고  주머니에서  20센트  짜리동전을  가득

                                                         꺼내었다.                                          둘째,  그  동네  아이들이  학교가  끝나고  주차장을
                                                                                                        돌며 용돈벌이를 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들의
                                                         금새 표정이 바뀌는 동료들.....                            몫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가만있자~ 둘네여서여들~열! 둘네여서여들~열!....”
                                                                                                        그 아이들이 공부하는 그 시간에 우리 트롤리맨들이

                                                         내가 주머니에서 동전을 왕창 꺼내어 계산을 하니까...  트랙터를  몰고  다니면서  음료수  값을  톡톡히  벌어
                                                         짜~아식들... 눈치는 빨라가지고...                          들였기 때문이다.


                                                         나를 졸졸 따라오며 의심스런 눈초리로 “어이~ 한형                   아마  그  아이들은  우리가  꼬챙이를  연구개발해서
                                                         ~그거 K-Mart 꺼냐 ?”하고 물었다.                        동전을 싹쓸이 하는 것은 상상도 못했으리라...낄낄


                                                         그리곤 판도가 완죤히 바뀌었다. 무슨 판도?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지  무슨  용돈벌이를...

                                                                                                        안그러우? ㅎㅎㅎ
                                                         첫째, 동료들이 나에게 그 요술 꼬챙이를 받으려고
                                                         아부성(?) 발언 및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다.                                                    [ 다음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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