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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내과 교수가 전하는 심장 건강법





         느긋한 마음은 심장 건강의 지름길                               심장  건강에  좋고  지속  가능한  운동법이
         혈압,  콜레스테롤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  있을까요?

         관리가 더 중요해요.                                      먼저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게 중요해요.
                                                          저는 엘리베이터를 가급적 타지 않고 일주일에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 수칙은 뭔가요?                         2~3회 10km를 땀이 배어날 정도로 달립니다.
         혈압, 혈당, LDL 콜레스테롤을 적절히 유지하는  가끔 최대 심장박동수인 분당 170~180회까지
         게  원칙이에요.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끌어올려 심장을 훈련시킵니다.

         느긋한  마음을  가지는  겁니다.  스트레스를                                                                       특히  추운  겨울이나  환절기  아침에  운동을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심장박동수와  흉통이  있으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이  일어날  위험이
         혈압을 올리고 부정맥을 만들기 쉽습니다.                           걱정하는데, 진짜 위험과 가짜 위험을 어떻게  올라갑니다.
                                                          구분하나요?

         탄수화물을  적게,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심장 혈관 문제로 생기는 흉통은 대부분 운동이나  여성 심장병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저탄고지 식사법은 심장 건강에 어떤가요?                           활동과 관련이 있어요. 지하철 계단을 오르는데  여성은  여성호르몬이라는  심장병  방어막을
         저탄고지는  살을  뺄  순  있겠지만  결국  혈관  평소와  달리  가슴이  조이고  아프다면  심장에  가지고 있어 폐경 전에는 남성에 비해 심장병이
         건강엔 좋지 않아요. 잉여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적게 걸려요. 그러나 폐경 이후에는 이 방어막이
         생겨 혈관이 멍들어가는 거죠. 균형 잡힌 식사가  가슴이  타  들어가듯이  아프거나  따끔따끔한  사라져  심근경색증  등  심장병의  발생  위험이

         중요하지 특정 음식을 극단적으로 많이 먹거나  것은 역류성 식도염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급증하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50세
         적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후에는  체중,  식사,  혈압,  LDL  콜레스테롤을
                                                          단, 심근경색증이나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관이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교수님은  하루  15~16시간  공복  상태를  완전히  막힌  상태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유지한다고 들었는데, 다른 이들에게도 권할  극심한 통증이 옵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장  건강을  위해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말은
         만한가요?                                            숨이  차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동반되면  무엇인가요?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니고 저한테 맞아요.  빨리  큰  병원에  가야  해요.  심장  통증은  가슴  심장판막증이나  심부전증,  심장근육에  의해
         일반적으로는  하루  세  끼를  조금씩  나눠  먹는  중간과  왼쪽  가슴  쪽이  아픈  경우가  많지만  생기는  병들은  노화와  관련이  많기  때문에

         소식(小食)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통증이  전이돼  턱  밑,  왼쪽  어깨,  명치가  아플  앞으로 점점 늘어날 거예요.
                                                          수도 있어요.

         이를  지키기  어려운  경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이들 심장 질환은 시술로 대부분 치료할 수 있기
         다이어트법이 중요한데, 간헐적 단식도 그중 한  새벽이나  아침에  심장  돌연사가  많이  때문에 80~90대라도 나이가 많다고 포기하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발생하나요?                                                               말고 꼭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밤에  6~7시간  자지만  네,  위험한  시간대입니다.  새벽이나  아침에는  팀에서 심장판막 시술을 한 환자 중 나이가 제일
         낮에  20~30분  잠을  자서  충분한  수면량을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고, 심장과 혈관 질환 발생  많은  분이  103세이에요.  90세  이상은  상당히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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