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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신경식, 한인 최초 우승
3위
3위 비 올 리 스 트 신 경 식 , 한 인 최 초 우 승
비올리스트 신경식, 독일 ‘막스 로스탈 콩쿠르’ 비올라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
비올리스트 신경식이 지난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막스 비올리스트 신경식은 2017년 서울대 재학 중 현대차
로스탈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인재로 선발되어 현재 재단의
차지했다. 해외진출 장학생으로 지원을 받으며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중이다.
‘막스 로스탈 콩쿠르’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막스 로스탈을 기념하기 위해 1991년 창설한 대회로 3년에 올해 9월에는 재단의 ‘온드림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리사이틀
한 번씩 바이올린, 비올라 부문이 함께 열린다. 및 실내악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신경식은 이번 파이널 무대에서 파벨 벨라프의 지휘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는 재단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과 함께 바르톡의 비올라 협주곡을 문화예술 인재 출신의 젊은 음악가들을 초청하는 리사이틀
멋지게 연주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리즈이다.
신경식은 2023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에서도 한국인 최초로 신경식은 지난해에도 2023 프라하 봄 국제 콩쿠르 비올라
준우승을 수상한 바 있다.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신경식은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또한 2022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우승, 2021
도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돌이켜보면 올해 재단의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입상 등 굵직한 콩쿠르를 통해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로 선정되고 리사이틀을 준비하면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충분한 무대연습이 되었던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시에 “유학길에 오르며 목표로 삼았던 콩쿠르에서 이러한 성과들은 상대적으로 소수악기인 비올라를 대표하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차세대 음악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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