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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QLD

                                                                                                        WA
                                                                                                                     SA
                                                                                                                                NSW


                                                                                                                               VIC


                                                                                                                                     TAS



            호주서 비즈니스석보다 저렴한                               항공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 전역에서 약 317대의 개인  요금은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8인승 제트기로 시드니에서

            ‘개인 전세기 여행’ 확산                                전세기가 운항 중이며, 이용 건은 증가하고 있다.                     멜버른까지  왕복하는  비용은  1인당  약  2000호주달러(약
                                                                                                          180만원)지만,  출발일에  가깝게  예약되는  일반  항공기의
                                                          개인 전세기는 지난해 4월 기준 호주 전역의 모든 국내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요금 2600호주달러(약 235만원)보다
                                                          여행객의 약 13%를 수송했으며, 이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저렴한 경우도 있었다.
                                                          전보다 높다.
                                                                                                          성인  4명과  어린이  2명이  시드니에서  멜버른까지  시러스
                                                          전세 항공사 아브민의 폴 오브라이언 설립자는 팬데믹 직전인  제트기를  이용해  당일  여행할  경우  총  비용은  1만500
                                                          2019년  주당  약  30~40편의  항공편을  운항했지만,  현재  호주달러지만, 동일한 경로로 일반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를
                                                          주당 약 80편의 전세기를 30~40곳의 공항에서 운항하고  이용할  경우  가격은  2300~2700호주달러(약  200만~244
                                                          있다고 했다.                                         만원)로 개인 전세기 가격이 저렴한 사례도 확인됐다.

                                                          이용객들은  인파로  붐비는  공항을  피해  자신의  일정에  부분 소유권, 멤버십, 구독 서비스 등을 통해 전세기를 훨씬
                                                          맞춰진  여행을  즐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오브라이언은  쉽고  저렴하게  이용하는  사용자도  늘고  있다.  이용객을
          부호나  유명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개인  전세기  여행을             개인 전세기 시장이 추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려주고  빈  좌석으로  복귀하는  전세기의  이용료는  대폭
          누리는 계층이 확대되고 있다.                                                                                할인된다.
                                                          개인  전세기는  특히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맞춤형
          편하게  비행하며  여행하기를  원하는  호주인들이  개인                개인 전세기 업체인 팔콘에어의 로라 유네스 사장은 "호주와  개인  전세기  업체  관계자는  승객들  대부분  출발  직전에
          전세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때에  따라  일반            뉴질랜드에 있는 고급스럽고 외딴 골프장을 좋아한다. 여러  공항에  도착해  바로  비행기에  탑승한  후  경험이  풍부한
          항공기의  비즈니스석  요금보다  저렴하게  개인  전세기를               곳의 골프장을 한꺼번에 즐기기 위해 개인 전세기를 이용하는  승무원으로부터 고급 식사를 제공받는다고 안내했다.
          이용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교통연구경제국의 국내                 골퍼가 많다"고 말했다.                                                                [32page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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