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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ntertainment / 엔터테인먼트
그래서... 다음날 점심시간에 내가 그들이 모여 식사 하는 흐흐흐~~ 나는 기분이 좋아져서 걸음을 빨리 떼며
씨드니 쌈돌이의 곳으로 찾아갔다.
시드니 이야기 제 839회 “나는 우리 집 화장실에서 계속 써 볼 생각이야! 좋던데...
“하이~ 레바니스~~” 하고 내가 의미 있는 인사를 건네자, 니들도 먹지만 말고 한번 써봐 !! ” 하고 고함을 치자, 동시에
약간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경계의 빛을 띠는 무리들. 쏟아져 나오는 그들의 욕설들...
글 한용훈
ssamdorihan@gmail.com
그들이 무슨 반응을 보이던간에 나는 나의 생각을 거침없이 하하하호호호~ 이제는 그들의 욕까지도 나에겐 즐거움으로
뱉어 버렸다. 들렸다.
“어제께 내가 너희들이 먹는 ‘레바니스 브래드’를 사용해 하이고~ 시원해라. 복수(?)를 하고 나니 10년 묵은 체증이
레바니스 브레드 보았는데... 야~ 그거 부드럽고 좋더라~~” 하고 내가 웃으며 내려가는 듯이 후련해졌다.
-제 2화- 말하자, 그중에 한 놈이
이래서 중국영화에서 주인공들이 꼭 복수를 꼭
“너도 우리나라 것 먹어봤니? 맛있지?” 하고 다정스레 하려는가보다 ??
대답을 했다.
그 다음부터는 공장안에서 양상이 달라졌다.
나는 약간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나는 중국 친구인 링에게도 이 내용을 가르쳐서 그들에게
“아니~ 먹어 본 게 아니고, 화장실에서 휴지대용품으로 철저히 대응하게끔 교육시켜 놓았다. 어차피 우리 공장에는
써 보았더니... 부드럽고 느낌이 좋더라... 킬킬킬~” 하고 레바니스들이 많아서 어디서든지 그들이 먼저 우리들에게
통쾌하게 웃으며 나는 슬금슬금 뒤로 작전상 후퇴(?)를
하였다. “헤이~” 하고 부르며 ‘으~응’ 하고 신음 소리를 내며 눈을
길게 찢는다.
내말 뜻을 늦게서야 알아들은 레바니스들... 얼굴이
굳어지며 인상이 험악해졌다. 그러면 나와 링은 여유 있게 웃으며 손을 뒤로 하여 응가
닦는 시늉을 하며 ‘메롱’ 한다.
어떤 놈은 먹고 있던 ‘캐밥’ 에서 입을 떼며 그걸 애매하게 그러면 열에 열은 우리 승리이다.
쳐다보기도 하였다. [ 다음 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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