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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 살린 가공상품을 호주 시장에 소개하고, 안정적인 수출 또 수출 가공업체와의 1:1 상담을 통해 호주 시장 진출
농특산물 수출 확대 '맞손' 판로와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강흥원 호주한인경제인연합 강흥원 회장은 “호주는 한국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회장, 수출 농가 및 가공업체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해 상호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며, 밀양의 품질 좋은 농산물은 충분한
협력의 필요성과 기대감을 공유했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밀양 농특산물의 호주 시장 홍보와 이어, “앞으로 유통망 확보, 현지 마케팅 지원, 한인 네트워크
판로 개척, 현지 유통채널 확보, 네트워크 구축, 공동 마케팅 연계 등을 통해 수출 기반을 다지는 데 적극 나설 계획”
활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을 위해 바이어 매칭, 시식회,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밀양 농특산물의
샘플 테스트, 소비자 반응 조사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밀양시가 자랑하는 우수 농특산물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 관계자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 내에 설치된 ‘밀양농업관 수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관’을 방문했다.
밀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 이번 업무협약은 밀양시가 지역 농식품의 세계화를
와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호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현장에서 이들은 감말랭이, 고춧가루, 마늘, 부추, 전통 장류,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된 동시에, 지역 농가와
(MOU)을 체결했다. 쌀 가공품, 건강즙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둘러보며 밀양 가공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이번 협약은 밀양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과 그 가치를 농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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