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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역대 대선 '최다' 득표! 지지를 얻었다. 김 후보는 각각 22.2%, 25.9%에 그쳤다. 주러시아대사를 지낸 외교관 출신인 위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경제수석에는 이억원
1728만여표로 당선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20대(18세 포함)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등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 기용될
이 대통령 41.3%, 김 후보 38.9%였으며 30대는 이 대통령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민정수석에는 검찰 특수통 출신인
47.6%, 김 후보 40.2%로 나타났다. 오광수 변호사가, 신설되는 인공지능(AI)정책수석에는
임문영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물망에 올랐다.
성별로 보면 남성 유권자에게 이 대통령은 48.3%, 김 후보는 대통령실 정무수석에는 이 후보의 핵심 측근 그룹이던 ‘7
39.4%의 지지를 받았다. 여성 유권자를 보면 이 대통령 인회’ 멤버 김병욱 전 의원의 이름이 거론된다.
55.1%, 김 후보 39.2%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한편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수석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서실장에는
오후 8시까지 전국 325여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강훈식 민주당 의원, 국가안보실장에는 위성락 민주당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와 별개로 1만1500 의원,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된 것으로
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자 예측을 위한 전화조사를 진행해 전해졌다. 총리와 대통령실 핵심 3실장을 측근 인사로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과반 득표에는 보정값을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 강한 리더십으로 국정을 이끌어가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실패했지만 총 1728만여표를 획득하며 역대 대선 최다 포인트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다. 이 대통령은 '캐스팅보트'로 통하는 김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이 두 번째 당대표를 지낼 때
충청권의 지지를 확보했으며, 50대 이하 모든 세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6월 4일 오전 6시 21분 임기가 개시된다. 수석최고위원을 맡아 정무적 조언을 해왔다. 특히 윤석열 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섰고 특히 40~50대의 압도적인 대통령 비상계엄을 예측해 미리 준비하고 기민하게 대응한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총리에 김민석 내정…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내란 극복
과정에서 분기점마다 김 최고위원의 조언이 주효했다”며 “김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최고위원의 선명성 강한 정무적 판단이 신임을 얻은 배경”
가운데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득표율 49.42%)를 얻어, 이라고 귀띔했다.
김문수 후보(1439만5639표, 득표율 41.15%)를 289만여
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전 김 최고위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일찌감치 발탁돼 청년
대통령이 기록한 최다 득표(1639만 표)를 넘어선 수치다. 정치인 시절부터 요직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산전수전을
겪은 뒤 돌아와 주류로 발돋움해 정치력이 탁월하다는
이번 선거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291만7523 평가가 나온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서울대 재학 시절
표)를 얻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34만4150 총학생회장을 맡아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32세이던 1996년
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3만5791표)를 기록했다. 15대 총선 때 김 전 대통령이 이끄는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 영등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4선 의원이다.
이 대통령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대전, 총리는 의원을 겸직할 수 있다.
세종, 충청, 전라, 제주 등 전국 다수 지역에서 1위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출범하는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이 대통령은 인사 기준으로 ‘국민에 대한 충직’과 ‘능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을 꼽은 바 있다. 당초 경제 전문성을 갖춘 통합형 인사를
특히 충청권에서 이 대통령은 충남 47.68%, 충북 47.47%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진을 인선하는 지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실력과
를 기록해 김 후보(충남 43.26%·충북 43.22%)를 앞섰다. 등 정권 초반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를 신뢰성을 검증한 인물들을 초기 인사에 등용한 것이다.
세종에서는 55.62%를 얻어 김 후보(33.21%)와 큰 격차를 구성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대표 시절 직접 함께 일을 해보며 검증한
보였다. 인사들을 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경북 안동 출신인 이 대통령은 선거 기간 대구·경북(TK) 열리는 취임식 직후 김 최고위원을 총리에 지명할 예정이다. 김 ‘국정 2인자’인 비서실장에는 3선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공략에 힘썼지만, 지역 민심은 여전히 보수 성향을 보였다.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대표적 전략통인 4선 의원으로 서울대 유력하다. 강 의원은 이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이 대통령은 대구에서 23.22%, 경북에서 25.52%를 얻는 데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지냈고, 본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그쳤다. 출신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1973년생으로 탁월한 정무 감각과 원활한 소통 능력이
활약했다. 강점으로 꼽힌다.
반면 호남에서는 전통적인 지지 기반답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전남 85.87%, 전북 82.65%, 광주 84.77%를 이 대통령은 비서실장에는 3선 강훈식 민주당 의원을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분류되는 강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기록하며 지역 내에서의 지지세를 확고히 했다.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이 대통령 경선 캠프에서 충남 아산을에서 처음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총괄본부장을 지냈고, 본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이번 대선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4만416명이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대통령실에서 국정을 조율하는 비교적 계파색이 짙지 않은 중립 성향으로 평가된다.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79.4%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15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낙점한 것으로 비서실장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가야 하는 만큼 현역
대 대선(80.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해졌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의 40년지기 멘토로 이번 의원에게는 부담스러운 자리다.
대선에서 총괄정책본부장을 맡아 공약 수립을 총괄했다.
한편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 그럼에도 정권 초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보좌하기 위해 강
대통령은 40대에서 72.7%, 50대에서 69.8%의 압도적인 국가안보실장에는 위성락 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의원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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