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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자 베꼈다" 오레오 회사,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알디의 포장이 "소비자를 기 알디는 이전에도 포장 디자인 관련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알디 상대로 소송 제기 만하고 혼란스럽게 할 가능성이 높으며" 몬델레즈 브랜드에 지난해 호주 법원은 알디가 유아용 스낵 '베이비벨 리스
(Baby Bellies)'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해당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제품 포장에는 브랜드 제품과 유사한 색상과 만화 스타일의
회사는 손해배상과 함께 상표권을 침해한 제품의 판매 금지 부엉이 캐릭터가 사용됐다.
명령을 법원에 요청했다.
올해 초에는 영국 항소법원이 사이다 브랜드 '태처스
30일(목) 알디 측에는 논평 요청이 전달된 상태다. (Thatchers)'의 손을 들어줬다.
소장에는 본델레즈와 알니 제품을 나란히 비교한 사진도
포함돼 있다. 태처스는 자사 레몬 사이 다와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 포장을
문제 삼아 알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예를 들어 알디의 'Thin Wheat' 크래커는 금색 박스로 포장돼
있는데, 이는 몬델레즈의 '위트 씬 스'와 매우 흡사하다. 이번 소송에서 몬델레즈는 여러 차례 알디 측에 포장
유사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일부 제품은 판매 중단
스낵 브랜드 몬델레즈 인터내셔널(Mondelez International) 알디의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 역시 오레오와 마찬가지로 되거나 포장이 변경됐지만 여전히 유사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이 알디(Aldi) 슈퍼마켓 체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파란색 포장을 사용했다. '골든라운드' 크래커와 '리츠(Ritz)' 있다고 주장했다.
크래커는 모두 빨간색 박스에 담겨 있다.
알디 자체 브랜드 쿠키와 크래커의 포장이 칩스 아호이(Chips 또한 몬델레즈는 알디가 '너터버터(Nutter Butter)', '닐라
Ahoy), 위트 씬스(Wheat Thins), 오레오(Oreo) 등 몬델레즈 독일계 저가 슈퍼마켓 체인인 알디는 미국 본사를 일리노 웨이퍼(Nilla Wafers)' 쿠키, '프리미엄 (Premium)' 크래커
제품을 노골적으로 모방했다는 주장이다. 이주 바타비아(Batavia)에 두고 있으며, 대부분의 제품을 브랜드의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 등 제품 외관 포장
시카고에 본사를 둔 몬델레즈는 27일(화) 일리노이 자체 브랜드로 판매해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까지 침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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