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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라이프







                                                                                              커피,



                                                                                              당신이 몰랐던



                                                                                              의외의



                                                                                              긍정적 효과 8가지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료인 커피는 단순히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심장협회가 발표한 연구에서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다이어트를 위한 커피 섭취는 반드시
          기분을  깨우는  기능  외에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하루에  커피를  1~2잔  마시는  사람들이  심부전  발병률이            무가당·저칼로리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약  60%  낮았고,  3잔  이상  섭취한  사람은  뇌졸중  및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감소했다. 다만, 이러한                7. 두통 완화 효과
          1. 제2형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                             효과는  무가당  블랙커피일  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의외일 수 있지만, 커피는 일부 진통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20년간 추적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당분이나 고지방 크림이 첨가된 커피에서는 부정적 영향이                  그 약효를 더욱 빠르게 전달하고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커피를 한 잔 더 마실수록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약               동반될 수 있다.                                       특히  편두통  환자에게  커피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6% 낮아졌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카페인 커피뿐만 아니라                                                                통해  통증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실제로  카페인이
          디카페인 커피도 유사한 효과를 보여, 단순한 자극제가 아닌               5. 운동 능력 향상                                     포함된 복합진통제가 일반 진통제보다 더 빠르게 작용하는
          생리활성물질의 복합 작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커피  속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고  아드레날린                사례도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과도하게  카페인을
                                                         분비를  촉진시켜  운동  전  신체를  ‘전투  모드’로  바꿔준다.         섭취하면,  카페인  금단성  두통이라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2. 뇌 건강 증진                                     Sports  Medicine  등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  30분  전에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진통  효과에  기대기보다는  적절한
          핀란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중년기에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신  참가자들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더  많은            섭취가 중요하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최대            체지방을 연소시키고, 지구력과 근지구력 면에서도 더 나은
          65%  낮았으며,  다른  연구에서도  인지장애  예방  효과가           성과를 보였다. 이는 카페인이 체내 에너지 연료로 지방을                 8. 간 보호 효과
          반복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커피  속  카페인뿐만  아니라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커피는  간암,  간경변,  비알콜성  지방간질환(NAFLD)  등
          폴리페놀과  항산화  물질이  뇌세포의  염증을  억제하고               블랙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시작하면  지방  연소  효과가              다양한 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촉진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배가되며, 짧은 고강도 운동뿐 아니라 마라톤과 같은 장시간                존재한다. 미국 간학회(AASLD)에서는 커피를 하루 2~3잔
                                                         운동에서도 퍼포먼스가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섭취할 경우 간 섬유화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3. 정신 건강, 특히 우울증에 도움                                                                           간암  발생률  또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속
          하버드대의  연구에서는  하루  2~4잔의  커피를  마시는              6. 다이어트에 효과적                                    카페인뿐  아니라  카페스톨(cafestol),  카월(kaweol)과
          여성들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낮았고, 하루 4잔                커피  자체는  열량이  거의  없는  음료로,  블랙커피  한  컵의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간세포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이상 섭취한 그룹에서는 자살률도 유의미하게 낮아졌다는                  칼로리는  약  2kcal에  불과하다.  게다가  카페인은  식욕을          해독  효소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효과는  커피가  기분을  안정시키는           잠시 억제하고 기초대사율을 증가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간  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나  고지방  식사를  자주
          도파민  및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생리적                줄  수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정기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있어, 규칙적인 커피 섭취는 간 건강 유지에
          기전에서 기인한다.                                     섭취하는  사람은  하루  전체  에너지  소비량이  약  3~11%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증가하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해준다.
          4. 커피는 심혈관 건강에 있어서도 오해와 달리 긍정적인                다만 크림, 설탕, 시럽 등을 넣은 커피는 오히려 체중 증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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