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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QLD

                                                                                                        WA
                                                                                                                     SA
                                                                                                                                NSW


                                                                                                                               VIC


                                                                                                                                     TAS



            사육사 팔 물어뜯은 사자…                                사자에게  갑작스레  습격당하며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한적으로  접촉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교육적  목적과

            호주 동물원서 '구사일생'                                  피해 여성은 20년 넘게 맹수 관리를 맡아온 베테랑 사육사로,           대중적  관심을  끌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기도  했습니다.

                                                          동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잘 알려져  하지만  이번  사고  이후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이러한 경험과 규칙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맹수는 아무리 길들여졌다고
                                                          넘어선  뜻밖의  공격으로,  현장을  더욱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해도 본능적인 공격성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다”며 “접촉 기반
                                                                                                         체험은  훈련,  장비,  규정이  갖춰졌다  하더라도  사고  가능성을
                                                          사고 직후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직원은 재빨리 허리띠를 이용해  전혀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동물복지  및  공공안전
                                                          지혈대를 만들어 응급처치를 시행했고, 이후 피해자는 헬기로  측면에서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에  대한  규제  강화  목소리도
                                                          병원에  이송돼  긴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빠른  대응  덕분에  높아지고  있으며,  해당  동물원의  운영  방식과  안전  수칙에
                                                          생명은  건졌지만,  팔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즉시 사고 공지를 내고,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현재 사고 경위에 대한 공식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과 관련
                                                          오늘 하루 동물원 문을 닫는다”며 임시 휴관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관은  현장  CCTV와  당시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를 일으킨 사자는 최근 새끼를 낳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안정적인
                                                          일반적으로  맹수가  새끼를  가졌을  경우  공격성이  높아질  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있지만,  이번  사고는  해당  요인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입니다.
          호주  퀸즐랜드의  한  동물원에서  50대  여성  사육사가                                                             이번 사고는 동물원 내 사육사 안전은 물론, 대중이 참여하는
          사자에게 공격당해 팔을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달링  다운스  동물원은  최근  방문객들에게  암사자와  가까이  체험형  동물  프로그램의  리스크를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가
          현지  시간으로  6일  오전  8시  30분경,  퀸즐랜드  주  달링        접촉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  되고 있습니다.
          다운스  동물원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해당  사육사가  근무  중        프로그램은 사육사의 지도 아래 사자를 가까이서 관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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