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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 기사제공
코윈, 호주한인상공회의소,
World-OKTA가 공동 주최한 건강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운동·영양·정신 건강까지 아우른 통합 세미나… 참가자들 삶의 방향 재정립 계기 마련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Rhodes ACPC 센터에서 코윈, 호주한인
상공회의소, 그리고 World-OKTA가 공동 주최한 건강세미나가 성황리에 개
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각 단체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건강과 정신
적 웰빙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
표로 했다.
첫 번째 강연은 운동생리학자 알렉스 박(Alex Park)이 맡아, ‘Exercise for
Life’를 주제로 호주 정부의 공식 신체 활동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그는 중
강도 운동은 주 150-300분, 격렬한 운동은 주 75-150분이 권장되며, 근력
운동은 주 2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운동은 반드시 헬
스장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걷기, 계단 이용, 스트레칭 등으로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며 실용적인 팁을 전달했다.
기’로 보아야 한다고 말하며, 정체성 재편, 관계 재정립, 커리어 방향 고민, 노
화 수용 등 중년기 특유의 심리적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짚어보았다. 유 강
사는 건강한 중년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핵심 마음가짐으로 ‘성장 마인드셋’,
‘자기 연민’, ‘마음챙김’을 제시하며, 이는 누구나 실천 가능한 심리적 회복 탄
력성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약 30분간 다과와 커피가 제공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
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삶에 공감하는 따뜻
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
두 번째 연사 크리스틴 벡(Kristen Beck) 영양사는 ‘뉴트리션이 필요한 이유: 보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며, 앞으로도 한인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식단 구성의 기초를 설명했다. 그녀 커뮤니티 내에서 이와 같은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
는 채소, 과일, 단백질, 곡류, 유제품으로 이루어진 5대 식품군을 일상에 어떻 지기를 기대하게 했다.
게 균형 있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섭취 기준과 예시를 통해 설명하며,
식단은 제한보다 균형이 우선돼야 함을 강조했다.
세 번째 강연은 정신 건강 코치 유인상 강사가 맡아 ‘중년 정신 건강에 도움이 기사제공 : 호주 한인 상공회의소(KCCIA)
되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중년기를 단순한 위기가 아닌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