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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I, 유리 조각 우려로 일본식 강화하고, 공급업체와의 계약 조건에 안전 기준을 더욱 엄격히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7월 13일 밤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자 긴급 리콜 11시부터 7월 14일 오후 7시 35분 사이 워라나 지역에서 확보된
정보나 CCTV 영상을 보유한 사람들은 경찰에 제보해 줄 것을
워라나 해변 살인, 당부하고 있다.
세 번째 10대 기소 호주, 트럼프의 관세 면제 희망 멀
어져
호주 대형 슈퍼마켓 체인 ALDI가 인기 냉동식품 중 하나인
‘Urban Eats 일본식 야채 교자(750g)’ 제품에 대해 긴급
리콜을 발표했다. 해당 제품에서 유리 조각이 발견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소비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퀸즐랜드 선샤인코스트의 해변 인근 저택 앞에서 발생한 끔찍한
리콜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7년 3월 27일로 표기된 흉기 살인 사건과 관련해 세 번째 10대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제품이며, 뉴사우스웨일스(NSW), 캔버라(ACT), 빅토리아 피해자는 57세의 즈드라브코 빌리치(Zdravko Bilic)로, 지난 7 호주가 미국으로부터 수출 관세 면제를 받으려는 계획이 점점
(VIC), 퀸즐랜드(QLD), 남호주(SA), 서호주(WA) 전역의 ALDI 월 14일 오후 7시 30분경 워라나(Warana)의 나팔리 스트리트 불투명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본과 유럽연합
매장에서 판매됐다. ALDI 측은 해당 제품에 유리가 혼입됐을 (Napalle St)에 위치한 자택 앞마당에서 복부에 두 차례 칼에 (EU)과의 무역 협정을 잇따라 체결하며, 호주가 원하는 ‘전면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섭취할 경우 상해나 건강 피해를 찔린 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사건이 전날 밤 11시경에 면제’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1일을 관세 부과 시한으로 정한 이후,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절대 섭취하지 말고, 구입처인 ALDI 수사는 ‘엑스레이 엘팅 작전(Operation Xray Elting)’이라는 일본과 EU와 각각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두 협정 모두 초기
매장으로 반품하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을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사건 현장은 곧바로 폐쇄되고 대규모 위협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타결됐지만, 호주산 제품에 일괄
섭취했거나 건강에 우려가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감식이 이뤄졌다. 경찰은 “조사 결과, 피해자의 자택에서 소란이 적용된 10% 기본 관세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담을 받는 것이 권고된다. 있었고 그로 인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당시 지금까지 미국의 어떤 교역 파트너도 자국 제품 전체에 대해
빌리치는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멜번 세인트 관세를 완전히 면제받는 데는 실패했다.
ALDI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리콜에 킬다에서 인기 피부 클리닉을 운영 중인 그의 아내 그리 톰테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ALDI (Gry Tomte)는 주외에 체류 중이었다. 연락이 닿지 않자 아내가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와 돈 패럴 무역장관은 호주산 제품이 관세
식품 리콜 핫라인(1800 709 993)을 통해 가능하다. 이웃에게 안부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이웃이 시신을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지만, 최근의 협상
발견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결과는 이러한 기대가 좌절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 리콜은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우는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전 세계 200개국에 새로운 ‘세계 관세율
계기가 되고 있으며, 식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의 철저한 이 사건과 관련해 처음에는 웨스트 우움바이(West Woombye) (World Tariff Rate)’을 곧 통보할 것”이라며, 그 비율이 15~20%
품질 관리 필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출신의 15세 소년과 비어와(Beerwah) 출신의 17세 소년이 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아마 둘 중 하나(15% 또는 20%)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번 주 화요일에는 세 번째 피의자인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식품 리콜 전문가는 이번 사례처럼 포장 전 단계에서 이물질이 베사니아(Bethania) 출신의 18세 여성이 추가로 체포됐다. 그녀
혼입되는 경우, 제조 설비 점검과 작업자 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역시 살인 혐의를 포함해 무단 차량 사용, 주거 침입 의도 및 시드니대학교의 미국 정치 전문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는 AAP
한다고 지적했다. 실행, 중범죄 의도로 건물 침입 시도 등의 추가 혐의도 함께 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관세 자체를 선한 정책으로 본다”며
받고 있으며, 수요일 툼바(Toowoomba) 치안법원에 출두할 “초기에는 각국이 협상을 통해 관세를 피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특히 냉동식품처럼 대량으로 생산되고 광범위하게 유통되는 예정이다. 있었지만, 그런 일은 현실에서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품일수록 초기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자로드 블레이지 이러한 상황에서 호주는 전략을 수정해, 특정 산업 분야를 미
소비자 단체들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식품 제조사와 유통업체 간의 (Jarrod Bleijie) 퀸즐랜드 부총리이자 지역구 의원은 “우리 무역정책에 유리하게 배치하려는 시도로 방향을 전환하고
품질관리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리콜 조치 이후의 재발 방지 지역은 평소 매우 안전한 곳이지만, 이번 끔찍한 사건은 지역 있다. 예컨대 미국 제약업계는 호주의 의약품 보조제도(PBS)
대책까지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리콜 이후의 사회 전체를 뒤흔들었다”며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에 오래전부터 불만을 제기해 왔고, 이에 따라 트럼프는 지난
대응이야말로 기업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것이다. 표하고, 신속한 수사를 벌인 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7월 초 PBS를 겨냥해 의약품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12월 크리사풀리(Crisafulli) 정부가 위협한 바 있다.앨버니지 총리는 이러한 대응이 모두 호주의 국가
한편, ALDI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내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과시킨 ‘성인 범죄에는 성인 형벌’ 법률에 따라, 퀸즐랜드에서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정부는 향후 미국과의
향후 유사 사례 예방을 위한 품질 개선 계획을 마련 중인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청소년은 법정 의무적으로 종신형을 무역 협상에서 신중하고 전략적인 접근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생산공정 감시를 선고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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