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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conomy / 경제
2032 브리즈번 올림픽·패럴림픽,
최대 700억 달러의 경제 효과 전망
새 보고서에 따르면 2032년 브리즈번에서 열릴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약 700억 달러 규모의 경제 기회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등을 통해 5억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퀸즐랜드 주지사, 새 올림픽 스타디움 계획 공개
퀸즐랜드 주지사 데이비드 크리사풀리(David Crisafulli)는 2024년 주 총선 전까지 “새
경기장은 짓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빅토리아 파크를 새로운 경기장 부지로 “
명확히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대회를 위해 필요한 5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경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높은 노동 생산성과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한 추가 생산성은 총 24억 달러의
추가 경제 활동을 자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을 위해 진행되는 인프라 구축은, 퀸즐랜드의 인구 증가에 따라 필수적인 것으로,
더 잘 연결된 교통망을 만들고 약 530억 달러의 추가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말은 즉, 선샤인코스트에 사는 사람이 브리즈번에 출퇴근할 수 있고, 주 전역의
기업이 통합된 남동부 시장에 접근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방문객이 이 지역에서 일하고,
즐기고, 투자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는 뜻이다.”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최대 700억 호주달러의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관광 확장의 기회
보고서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이 소셜미디어에서 “4120억 건의 참여(engagement)”를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Deloitte Access Economics)가 실시한 이번 분석은, 해당 이끌어냈다고 소개하며, 2032년 브리즈번 대회를 통해 퀸즐랜드가 전 세계의 이목을
국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퀸즐랜드주와 호주 전역에 어떤 ‘촉매 효과(catalytic effect)’가 끌게 될 경우 240억 달러 규모의 관광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발생할 수 있는지를 살펴봤다.
“성공적인 행사는 전 세계에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마케팅 전략은 사람들을 그
보고서는 “이번 연구는 브리즈번 2032의 영향 분석이나 평가가 아니라, 경제 개혁이 경험에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 잠재력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사고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는 의도에서 “브리즈번 2032 이전, 도중, 이후에도 높아진 관심은 관광객 유입을 이끌고, 퀸즐랜드만의
작성되었다”고 밝혔다. 특별한 경험을 세계인에게 제공할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분석은 우리가 선택할 경우, 2032년부터 2052년까지 20년간 실현할 수 있는
경제적 기회를 수치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올림픽 위원회 “긍정적 전망에 고무돼”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남동부 퀸즐랜드 지역은 약 400억 달러의 경제 성장을, 호주 올림픽 위원회(AOC) 최고경영자 마크 아르빕(Mark Arbib)은 이번 보고서가 대회를
지역 퀸즐랜드와 호주 전체는 추가로 310억 달러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 개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경제 상승 효과는 먼저 남동부 퀸즐랜드 대도시권(mega region) 전역에서 감지될
것이며, 이 지역은 새로운 교통 연결망,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동 인구, 관광.수출.외국인 그는 “자원봉사와 스포츠를 통해 경제적 혜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참여율과 건강
직접 투자에 대한 국제 시장 접근성 증가의 혜택을 누릴 것이다.” 수준을 높이면 전 사회적으로도 긍정적 파급 효과가 생긴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희소식”
이라고 말했다.
올림픽이 가져올 퀸즐랜드의 '잠재력'
올림픽 담당 장관 팀 맨더(Tim Mander)는 이번 보고서가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가능성 AOC 회장 이안 체스터맨(Ian Chesterman)은 “올림픽까지의 여정은 절대 순탄치 않다”
(potential)에 초점을 맞췄다”면서도, 그 기회는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면서도 “첫 4년 동안 엄청난 준비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올림픽은 우리 주에 막대한 경제 자극을 줄 것이고, 지역 기업과 호주 기업에 “이제는 ‘올림픽 탓’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 현재 건설되고 있는 인프라가 도시와 지역
놀라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세 가지 축으로 ‘사람(people)’, ‘장소(places)’, ‘인식 “사람들은 앞으로 이 모든 걸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perception)’을 제시했다.
한편, 2021년 KPMG 보고서에서는 2032 올림픽의 경제적사회적 이득을 퀸즐랜드에 81
보고서는 또,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개혁”이 헬스케어 분야의 비용 절감 억 달러, 호주 전체에 171억 달러로 추산한 바 있다.